United States of America/미국 중부 여행

창조 박물관(Creation Museum)

김제화 2024. 8. 24. 19:05

창조박물관(Creation Museum) 6. 11 , 2024

창조박물관은 미국 Kentucky 주 북부 Petersburg, 2800 Bullittsburg Church Rd에 자리하고 있다. 축구장(7,000㎡)만 한 크기의 넓은 터에 2,700만 불을 들여 창조박물관을 건립하여 2007년 5월 28일에 문을 열었다.

 

창조박물관과 노아의 방주 박물관은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여기에 세웠는지 궁금해진다. 이 박물관의 소유 그룹은 1994년 켄터키주 피터스버그(Petersburg)에서 설립된 “Answer in Genesis (AIG)”즉, “창세기 응답”이라는 기독교 단체가 운영하고 있다. 이 창조박물관과 노아 방주 박물관을 주도적으로 일으킨 분은 호주 출신의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Mr. Ken Ham이다. 창조박물관은 근본주의자들이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수호하고 또 한편 젊은 지구의 창조론을 전파하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해마다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창조 박물관과 노아 방주박물관을 찾고 있다. AIG(창세기 응답) 단체에서는 젊은 지구 창조론자의 거대한 기업으로 수많은 세미나, 창조론 서적, 비디오, 잡지, 학교 커리큘럼, 기타 인쇄 및 디지털 자료를 만들어 펴내고 있다.

 

창조박물관 건립 반대 운동

이 두 박물관이 이곳에 서기까지 진화론자·무신론자·성 소수자, 등 반기독교 단체들로부터 많은 비판과 반대의 시련을 겪었다. 일반과학자들과 교육자들까지도 창조박물관이 과학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하면서 건립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심지어 같은 기독교인이지만 다른 창조론의 의견을 가진 자들이나 단체들도 이곳에 창조박물관의 건립을 지지하지 않았다. 그럴지라도 젊은 지구 창조론(Young Earth creationism)을 지지하는 많은 미국 보수주의 사람들의 지원으로 역사적인 두 박물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Kenneth A. Ham은 누구?

그는 기독교 근본주의자, 설교자, 젊은 지구 창조론자, 변증론자이며, [창조·노아 방주 박물관]을 운영하는 기독교 변증 단체인 AIG(Answers in Genesis, 창세기 응답)의 창립자이다. 그는 1951년 10월 20일 Australia Queensland 주 Cairns에서 태어났다. Queensland 대학에서 응용과학을 공부하고(BS) 그 대학원에서 환경 생물학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그리고 호주에서 창조과학 근본주의 활동을 하다가 창조과학의 근본주의 신앙을 더 넓은 세상에 전하고자 1987년 1월 그와 그의 가족은 기독교의 강한 보수성향을 띠는 미국 켄터키주로 옮겨왔다. 미국에 와서 창조과학과 노아 방주 박물관을 설립하고 활동하는 동안 그의 공로를 인정하는 미국의 여섯 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 기독교 근본주의(根本主義, Fundamentalism)

기독교 근본주의 운동의 배경은 혼합종교 로마가톨릭이 이끈 종교 암흑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참혹한 가톨릭의 만행은 르네상스의 문화혁신 운동과 종교 혁명을 통해 무너진다. 그리고 억압된 가톨릭 종교 중심의 세계관에서 인간 중심의 세계관으로 바뀌면서 인간의 이성과 지성으로 영감 된 성경을 마치 문학작품이나 신화같이 여겨 그릇된 해석을 하는 풍조로부터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려고 일어난 보수주의 신학 사조이다. 대체로 기독교 안에서 일어난 근본주의는 1850년대 미국과 영국의 보수 복음주의 신학자들에 의하여 기독교의 근본진리를 수호하려고 일어난 영적 각성 운동이다. “근본주의”란 말은 1910-1915 사이에 미국의 보수적인 침례교회를 중심으로 근본주의 신학의 5대 진리인, 축자영감설에 근거한 성경의 무오설, 예수님의 처녀 탄생, 대속의 죽음, 부활, 재림 등을 담은 작은 책자 이름을 “근본(the Fundamentals)”이라고 붙여서 무료로 돌린대서 생겨난 말이다. 그리고 기독교가 사회변화와 타협하면서 빠른 세속화 현상을 경계하는 배타적 성격을 띤 극보수주의와 또 진보주의 정치집단이 그 권력으로 기독교를 억압하는 일로 정치와 손잡고 강력한 우파 정치 활동을 하는 무리도 크게 일어났다.

 

                                                                젊은 지구 창조론(Young Earth creationism)

 

1859년 11월 24일,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즉, 진화론이 발표되자

영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창조론을 믿는 기독교와 큰 논쟁에 휘말렸다. 시간이 가면서 창조론은 크게 훼손당하면서 마치 진화론이 진리인 양 대세를 이루기 시작하였다. 또 불행한 것은 그때 영국 국교회인 성공회도 이 진화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전통적인 영국 기독교가 세속화되면서 빠르게 무너지는 원인이 되었다. 복음주의 기독교는 하나님의 창조설을 믿는 데는 변함이 없지만, 창조의 내용이나 발전과정에서 진화론이나 과학 지식의 영향을 받아들이므로 많은 변화와 혼란을 가져왔다. 이렇게 창조론이 무신론자와 진화론자들로부터 무참하게 공격을 당하고 있던 1919년 미국 침례교 무리 가운데서 성경의 무오성과 창조론을 지키려는 근본주의 운동이 세게 일어나게 되었다. 그들은 진화론을 부정하고 성경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젊은 지구 창조론을 성경의 문자적, 역사적, 문법적 해석을 바탕으로 하여 변증하고 있다. 근본주의 운동은 영적 각성 운동이 되었다. 창조박물관의 설립 목적은 바로 젊은 지구 창조론을 가르치고 전하기 위해서이다. 성경 창조론은 24시간 하루를 말하는 6일 동안에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셨다(창세기 1장)고 믿는다. 이렇게 믿는 것은 모든 기독교 복음주의(보수주의)의 기본 믿음이며 논할 여지가 없다.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인구의 약 25%로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으며 진화론은 거짓이라고 믿고 있다.

 

지구의 나이는?

젊은 지구 창조론은 지구의 역사를 6,000년이 좀 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지구의 나이를 45억 6700만 년으로 주장한다. 지구의 나이를 정하는 근거로는 첩첩이 쌓인 지층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휘어지고 뒤틀리고 어긋난 지층들은 짧은 시간에 물리적인 힘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지층을 이루고 있는 성분들은 흙, 모래, 자갈이다. 이것들이 물과 바람에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한 곳에 쌓여 굳어진 것이 지층이다. 지층의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들은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 

 

지층( / Stratum)

신기한 것은 지층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지층이 더는 나오지 않는 지대에 이르게 되는데 이 지점이 바로 지구의 원시 암이다. 그 밑으로는 더는 어떠한 지층도 화석도 없다. 하나의 예를 들면,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은 벌어진 계곡으로 세계 지질학자들의 중심 연구지이다.

 

계곡의 깊이가 위에서 아래 기반암까지 보통 1.6km이다. 그러므로 지층은 어디서든지 대략 1.6km 사이에서만 존재하며 구성성분은 흙, 모래, 자갈이며, 그 시대에 살던 생물들이 그 지층에서 화석으로 발견된다. 1.6Km 길이의 지층은 12층으로 시루떡처럼 포개져 있는데 제일 위 지층은 카이밥(Kaibab)이라고 부르며 제일 아래층은 비슈누 기반암(Vishnu Basement Rocks)이라고 한다. 한 지층의 두께는 몇십 미터에서 160m 안팎이며, 그 한 층이 쌓이는 데 몇억 년이 걸렸고, 1,600m의 지층이 쌓이는데 약 50억 년 이상이 걸렸다고 진화론자들은 주장한다. 그리고 열두 지층을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시대로 나누면서 그 지층에서 발견된 생물이 그 시대에 살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같은 생물이 다른 지층에도 발견되어서 모순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런데 창조과학의 지질학은 이 1600m의 지층은 노아 홍수 이후 100여 년간에 쌓인 것이라며, 과학적인 증거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젊은 지구 창조론 사이트)

 

진화론을 접목한 창조론

기독교 안에서도 진화론을 창조론과 어울리게 하려는 노력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두 가지 예를 들어본다.

1. 간격이론(gap theory, 재창조설)-19세기 초 영국의 목사 찰머스(Chalmers)와 지질학자이며 목사인 버클랜드(Buckland)가 주장한 간격이론이다.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는 긴 기간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첫 창조가 죄로 타락하자 멸망시키고 긴 기간을 거처 3절에서 지구를 다시 창조했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수십억 년의 지구 나이를 1~2절 사이에 집어넣으면서 진화론은 창세기와 모순이 없다고 주장한다.

2. 24시간의 하루를 한 시대 또는 긴 시간으로 보는 견해이다.

 

지금도 많은 기독교인이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창조박물관은 무신론과 진화론이 주장하는 추측이 얼마나 잘 못 되었는지를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창조론을 믿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창조박물관 돌아보기

 

창조박물관을 관람하면 40분 거리에 있는 노아의 방주 박물관도 보기 마련이다. 두 곳을 묶은 콤보 표를  사면 편리하고 쪼끔 싸다. 

두 곳의 표 값은 각각 성인 59.99·노인 45.99 · 청년 31.99로 같다. 

 

창조박물관 안에는 160개가 넘는 아이템(종목)들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요새 요새에 있는 공연장들은 음향과 상영 설비들이 최신 장비로 설치되어 있다. 그 모든 귀한 자료들 가운데 중요한 몇 가지만 올려 본다. 전문 안내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2시간 이상 돌아보아도 뭐가 뭔지 구체적으로 정리가 잘 안 될 수 있다. 그저 인상적인 한 지점 또는 몇 지점의 기억만 남을 뿐이다. 그래서 미리 창조박물관에 관하여 공부를 좀 하면 짧은 시간에 박물관이 주는 메시지를 마음에 담기에 쉬우리라 믿는다. 우선 중요한 것은 전시물만 보지 말고 전시물의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아야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모든 안내가 영어로 되어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는데, 한국어 설명서를 구할 수 있으면 좋으리라 믿는다. 아니면, 필요한 안내문들은 찍어서 나중에 돌아와 해석을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사이트를 통해 미리 공부를 좀 해두면 관람에 큰 도움이 된다. 특별한 전시장은 동영상을 함께 볼 수 있는데, 어떤 곳은 시간을 따로 예정하기 때문에 시간을 미리 알면 제일 좋지만, 안 그러면 다른 곳을 먼저 관람하면서 시간을 맞추면 된다. 상영장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잠시 쉬는 것은 기분을 새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시된 큰 종목들                             선택할 특별한 방문지
우주와 인류의 시작, 에덴동산
원숭이 루시
그리스도, 십자가, 부활, 재림
크롤리 박사의 곤충관
드래곤 레전드(용의 전설)
알로사우루스
노아의 방주, 홍수
공룡 굴
성경의 역사와 박물관
자연 선택.
등등
그날 이벤트(Daily Events) 찾아가기
4D 극장 4D Theater
스타게이저 천문관(Stargazer Planetarium)
식물원(Botanical Gardens)
에덴 동물원(Eden Zoo)
등등





 

창조박물관 정문의 두 공룡(Dinosaur)

박물관 정문 위에 조각된 두 마리 공룡과 정문 문 앞에 거대한 공룡은 방문객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마치 공룡박물관을 방문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공룡은 우리에게 신비로움을 주는 동물이다. 그것은 공룡을 상품 이미지화하여 오랫동안 인간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해 주었기 때문이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친구 같은 애완동물이 된 지가 오래다. 공룡의 화석은 세계 어디서나 발견되어서 상상의 동물이 아니라 실존했던 동물이어서 더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공룡

한 벽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알로사우루스 뼈대(공룡의 일종)의 거대함이 우리에게 위압감을 준다. 두 발로 걷는 공룡으로 영화나 다큐멘터리에도 많이 등장하여 낯설지 않다. 큰 머리와 수많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육식공룡으로 몸길이는 평균 8.5m나 된다. 이 공룡의 화석은 주로 북미의 모리슨 층에서 발굴되었으며 포르투갈과 탄자니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발견되었다.

▶모리슨 층(Morrison Formation)-북미에서 공룡 화석이 가장 많이 발견된 미국 서부의 퇴적암 지층.

 

사라진 공룡

무신론 과학자들은 공룡이 2억 5천만 년 전인 중생대 후기에 처음 나타났다가 6천6백만 년 전에 자연의 변화(온도변화, 화산) 그리고 유성 충돌로 멸종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창조과학회는 홍수 때 모든 공룡과 생물이 죽었고 방주에서 구원받은 공룡도 번성하다가 전 지구를 찾아온 빙하기에 멸종되었다고 본다. 일반 과학자들도 지지하는 편이다.

 

성경에는 공룡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는 없지만, 구약성경에는 용이나  공룡을 암시하는 히브리어 탄닌(tanniyn, 27번), 리워야단(Leviathan, 6번), 베헤못(Behemoth 1번)  세 단어가 사용되었다. 세 단어는 동물로, 그 모습이 크고 사납고 비늘이 있는 파충류로, 뭍과 물에서 사는데 문맥에 따라서 용, 뱀, 악어, 괴물, 등으로 번역하고 있는데 창조론 자들은 "용(dragon)"이라고 번역하는 단어가 구약성경에서 사용될 때, 그것은 "공룡"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공룡이 온 세상에 퍼져 살았듯이 고대의 자료에 따르면 모든 지역에 이러한 괴물 이야기와 함께 용에 대한 설화도 함께 있었음을 기술하고 있다.

 

                                                               공룡이 인간과 함께 살았으며 지구의 나이는 6000년이다

                                                                                       William, Susan L. Trollinger 교수 2020. 9. 10

 

박물관에 들어서면 이 표어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 창조그룹의 창설자인 Ken Ham과 근본주의자들은 공룡이 인간과 같은 시대에 함께 살았다고 하면서 심지어 공룡이 노아의 방주에서 구조된 동물이라고 믿는다. 창조박물관에서 인간과 공룡의 친밀성을 두드러지게 내세우는 것은 특히 청소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어 젊은 지구 창조론을 부각하려는 데 있는 것 같다.

 

 

                                                                                창조박물관의 두 가지 핵심

 

박물관은 두 가지 큰 주제로 설계되어 있다. 그것은  우주 기원과 인류 역사 그리고 성경 역사 전시관이다. 인류의 시작과 타락으로 하나님은 노아 방주로 세상을 새롭게 하신다. 그러나 인간은 긴 역사 과정을 통하여 돌이킬 수 없는 죄악으로 타락하자 하나님은 다시 한번 십자가의 은혜로 인류에게 구원받을 은혜의 시대를 여셨다. 그리고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 세상을 심판으로 끝내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7가지 사건 중심으로 배치하였다. 그러므로 박물관 관람은 첫 번째 순서를 따라가면서 한 주제마다 잠시 머물러 소개와 설명을 들으면서 마지막 순서인 7번째 주제에 이르면 죄 많은 인생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섭리 7가지를 깨닫게 된다. 영어에서는 7가지 사건의 첫 자가 'C' 자로 시작하고 있어서 줄여서 "7C"라고 한다. 

7가지 사건 : 1.Creation(창조)  2.Corruption(타락)  3.Catastrophe(대재앙)  4.Confusion(혼란)  5.Christ(그리스도) 6 .Cross(십자가)                                                 7. Consummation(성취, 종말)

 

창세기의 이야기와 성경의 문자적 해석에 기초하여 우주와 인류 시작의 이야기를 입체적인 효과를 주는 투시 화(diorama)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기나긴 인류 역사를 좁은 공간에 투시 화로 전시하여 입체감과 현장감을 느끼도록 훌륭하게 구성하여 전시하였다. 투시 화는 전문용어로 디오라마(diorama)라고 하는데, 그것은 거대한 것을 3차원의 실물로 축소하여 배경을 그린 길고 큰 막 앞쪽에 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고 그것을 조명하여 실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수법이다.

 

인류 전시관

어떻게 사람이 생겨나서 태어나는지 그 신비로움의 수수께끼를 풀어주고 있다. 

 

낙원의 에덴과 아담과 이브의 타락과 추방 

 

하나님의 심판과 노아 방주의 구원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그리고 승천과 재림

 

스타게이저 천문관(Stargazer’s Planetariums)

천체궤도투영관((planetarium)에서는 지구가 만들어지는 신비로운 천체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체험극장이다. 천체궤도투영관은 최신 음향시설과 고해상도 영사기(Digistar 5 digital projection system) 시설을 갖추었고, [하나님은 과학을 사랑하신다]라는 천사의 선언으로 스크린이 열린다. 200석의 소극장은 진동하는 좌석과 안개가 뿌려지는 특수한 효과를 갖춘 자리에서 비스듬히 누워서 하늘을 쳐다보며 회전하는 천체 별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천문관에서는 우주 기원에 대해서 빅뱅 이론이 아닌 창조론의 우주가 펼쳐진다.

▶Stargazer-가장 우수한 우주 망원경의 이름

 

성경 역사 전시관

성경 역사관에는 많지는 않지만 성경의 고문서와 파피루스 조각 등을 볼 수 있다. 성경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에서 독재자들로부터 정치적으로 가장 많은 고난을 받은 책이다. 소련의 공산주의자 레닌과 중국의 공산주의자 주은래는, 사회주의가 실현되면, 종교는 사라진다고 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사라지고 기독교는 그 나라들에서 살아났다. 하나님의 말씀을 핍박하는 권세 개인은 망한다는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 성경에 우주 만물과 인류 역사의 시작과 마침이 들어 있다. 

 

에덴 동물원과 낙타타기

에덴 동물원은 작은 동물원이지만 우리가 평소에 보기 힘든 존키, 조르스, 호주 왈라비, 등, 그밖에 포유류, 파충류, 독거미 등 신기한 여러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놀이터이며 체험 장이다. 또 낙타를 타 보는 재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존키(Zonkey)-얼룩말과 당나귀의 교배 잡종.            ▶왈라비(Wallaby)-몸이 작은 호주 캥거루    ▶조르스(Zorse)-얼룩말과 말의 교배 잡종. 

김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