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눔의 한 마당/피와 물

피와 물

피검사와 광천수(Mineral Water)

건강 세미나  3월
오늘 건강 세미나 주제는 “물과 피”다. 교회 장로인 Dr. 주기환 의과학 박사는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 교수로 활동하다가 뉴욕 주립대 의대의 교수를 하고 있었다. 이 분이 뉴욕대학에 와서 Flushing에 있는 Queens 한인교회에서 장로로 봉사하면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먼저 주 박사는 목회자들 중심으로 매달 건강세미나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면서 좋은 소문이 나기 시작하였다. 이 지역 한인교회들이 돌아가면서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면서 세미나를 하고 있었다.  
강의 전에 피를 시험관 유리 Plate에 담고 번호를 준다. 그리고 강의가 끝나고 점심 뒤에 각각의 피를 모니터에 띠워놓고 그 피의 상태에 따라 설명을 해 준다. 나는 평생 처음 내 피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다. 내 피는 상당한 부분이 뭉쳐져 있고 붉은 피톨의 모양이 둥그렇지 않고 톱니 같이 찌그러진 모양들이 많았다. 고지혈증과 영양부족 그리고 물 부족 등 상태가 안 좋다는 조언이다. 처방은 물을 평균 2 리터와 몇 가지 영양보충제를 먹어 보라는 처방이다. 나는 내 피의 상태를 보고 설명을 들은 것이 반가워서 에비앙 물과 함께 아래 영양제를 먹어 보기로 하였다.

                             

 

 

미네랄 물(Mineral Water)


물을 먹어야 산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지만 구체적으로 마셔야 한다는 것은 오늘에야 깊이 알게 되었다. 물도 가능하면 좋은 물을 마셔야 도움이 된다는 데 미네랄이 많은 물을 마시라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 할 수만 있으면 인공으로 섞은 것 보다는 천연의 미네랄 물이 제일 좋다는 것이다. 처음 물 강의를 실감 나게 들었다. 북미는 물이 많은 나라이지만 정부에서 이 물이 미네랄 물이라고 내 세울만한 물은 그리 없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몸에 흡수될 수 있는 천연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는 물이 불란서 알프스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천연 미네랄 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가운데서 싸고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Evian Water이다.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홍 목회자가 나를 데리고 Costco(코스코)에 가서 필요한 영양보충제를 많이 사주어서 고마웠다. 나는 고마운 두 친구에게 토론토에 돌아가서 두 달간 에비안 물과 비타민 보조제를 열심히 먹고 중국 가기 전에 와서 한 번 더 검사를 받아보겠다고 하자 모두 환영하여 주었다. 이대로 중국에 돌아가면 이런 기회란 없을 뿐만 아니라 에비안 같은 물도 없기 때문이다.

 

Evian 물의 유래

3000년 전부터 알프스의 물이 신비의 물로 전해져 왔다. 1789년 듀레셀 후작이 신장결석으로 고생하다가 알프스에서 신비의 물을 마시면서 요양하다가 낳아졌다. 이 일이 왕에게 알려져서 "불란서 국민의 물" 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건강세미나  5월

나는 두 달 뒤 내 피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고 싶어서 아내를 데리고 다시 건강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이번 건강 세미나는 퀸즈교회에서 있었다. Mr. 장부부와 함께 건강세미나에 갔다. 한 달 전과 이번 검사 결과를 비교해 보니 나는 두 달 사이에 피의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 뭉쳐져(혈전) 있던 붉은 피톨이 풀어지고 각개 활동하는 모습이 생생하다. 그동안 미네랄 물과 B-Complex, B-E, Calcium, Muli-V, Omega-3, V-C를 꾸준히 먹은 것이 효과가 있었다. 생명은 피에 있으니 피가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진리다.

 

처음 피 검사

 

              

 

두 달 뒤 검사

 

 

아내도 검사했는데 피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났는데,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는 것과 특히 젓갈류를 먹지 말라는 지적이다. 세미나가 끝나고 후배 장이 우리를 데리고 Costco에 가서 비타민류를 11통이나 사주었다.

 

김제화 

jewha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