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道溪,Dogye)
도계읍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은 인구 8,988명으로 해발고도 400~500m의 태백산맥 기슭의 산간 오지마을로 오십천이 흐르고 있다. 도계는 태백산 깊은 골짜기로 통리 심포리 등을 포함하는 곳은 해발 1,000m가 넘는 핏대봉(881.3m), 두리봉(1,074m), 육백산(1,243m), 백병산(1,259m)이 둘러 있고 그 깊은 골짜기에는 이끼폭포와 미인폭포 그리고 분홍색의 통리 협곡, 등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곳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에 엄청난 검은 보화가 숨겨져 있었다. 이 석탄에 욕심을 낸 왜인들의 수탈로 강산은 몸살을 앓은 아픈 역사를 안고 있다. 석탄 산업으로 철도가 놓이고 도로가 건설되어 이웃한 장성읍, 황지읍(태백시)과 함께 급속히 발전하여 석탄 산업의 황금기를 한동안 누렸으나 석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