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2005-2012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형 부부 방문 새해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한국 미국 그리고 캐나다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한국과 캐나다 방문 1.13-14 인천 자유공원 강릉 진리에서 올라온 김제현 동생과 인천에서 유람선으로 월미도 영종도 무의도를 돌아보면서 그 옛날의 감회에 젖어 보았다. 자유공원 밑에 있는 China Town에 가서 중국 사람들이 하는 짜장면을 먹어보면서 한국 전쟁 뒤 겪었던 산동 중국 사람들의 고생스러웠던 시절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다. 중국이 공산화되자 인천 건너편 중국 산동에서 많은 중국 사람이 가까운 인천으로 피난 왔다. 한국도 말할 수 없이 가난한 데다 6.25 사변이 일어나면서 화교들의 생활도 몹시 힘들었지만, 이들은 채소장사 중국 특유의 가락국수 짜장면 호떡을 주 무기로 삶을 꾸려나가면서 오늘날 잘 사는 화교들이 되었.. 취업증((就业证) 代吗证(따이마정)과월 2007 우리 체류비자를 연장하려는데, 공안국 외사 처에서 올해부터는 외국인은 먼저 따이마정(代吗证)을(代吗证)을 내 가지고 그다음 하얼빈 성 정부에 가서 쥬예증(就业证, 취업증)을(就业证,취업증)을 내야만 체류비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원래 절차인데, 그동안 목단강 정부에서는 그냥 해 오다가 상부로부터 지적을 받아서 올해부터 정식으로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거의 13년 넘게 양로원 사업을 하면서 거류증을 받아왔는데 이제부터 정식으로 한다니! 중국은 재미있는 나라다. 그동안 몇 번 공안국 교통과에서 내 자동차 검사 때 代吗证이란 말을 들었다. 그때마다 없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사실은 양로원 총무 일을 하고 있는 자매가 귀담아듣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지 않은 채 그대로 지.. 도우시는 손길들 Chicago 3.14-15 2007 우리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이번 방문으로 주님께서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축복하여 주셨다. 이렇게 모인 지원금들은 우리 나눔의 집이 오는 겨울에 보일러에 땔 석탄 수십 톤을 살 수 있게 되었고 한 반년 편하게 살 여유를 주셨다. 우리는 좀 싼 표를 사서 오가는 편이어서 Chicago를 거치는 아세아를 이용하기도 한다. 철에 따라 다르지만, 토론토-시카고 연결 편을 제공해 주고도 한 사람이 $100-150 정도 절약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은 우리가 미국 Buffalo에서 Chicago로 가게 되어서 영찬, 은하. 주희, 하늘 온 식구가 우리를 데려다주었다. Chicago에서 안영배 목사 댁에서 편하게 쉬게 되었다. 주일은 아가페 침례교회에서 설교했다. 금년 .. 치과 의료 봉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미쓰히시 일생기 번역 이상한 탈북 여성 1.1 주일 2006 한해가 시작되면서 나눔의 집은 석탄 보일러를 때줄 보일러공을 구하지 못하여 어려운 가운데 있었다. 싸예허(下也河)에서 삼륜 오토바이를 끌고 있는 한족 아바이(75세)가 불을 때겠다고 하여서 그의 집에 가보니 놀랍게도 탈북한 젊은 조선 여자(50대)를 데리고 살고 있었다. 양로원에 와서 불을 때고 여자는 일을 배워서 부엌일을 하라고 하니까, 자기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거절한다. 가르쳐 줄 테니 천천히 배워서 하라고 타 일렀다. 그들이 사는 집은 마치 돼지우리 같았다. 이들은 일단 경로 원으로 이사를 왔다. 노인이 불 때는 것을 보니 괜찮았다. 북한 여자는 허우대는 크고 인물은 퉁퉁하니 귀티가 나는데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몰랐다. 조선에서 무엇을 하고 살았느냐고 .. 한족 가정 교회 방문 농촌 가정교회 방문 1.21 토. 2006 온 세상은 하얀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오늘 나는 루오 형제를 데리고 차이러 교회에 속한 산간 가정교회 두 곳을 찾아보도록 했다. 날씨는 차고 눈길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눈 쌓인 겨울 가정에 깊이 박혀 있을 식구들을 모아 영적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보람 있을 것 같았다. 베이꺼우(北沟)가정교회 먼저 우리는 베이꺼우(北沟)에(北沟)에 가서 荫(인) 자매님 가정에서 10여 명이 모여 말씀 집회를 가졌다. 그리고 없는 가운데서도 만든 음식들을 나누면서 형제자매의 사랑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둥(江东)촌 가정교회 차이허에서30Km 골 안으로 알잔 교회 가는 길목에 있는 장둥(江东)(江东) 촌 王 형제 가정에서 15여 명이 모여서 학습을 하였다. 해바라기와.. 한신 단기 선교 중국을 돕는 손길들 5.4-8, 2005 신안 전 학교 컴퓨터 선물 뜻밖에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 New York Flushing에서 목회하는 고재청과 홍춘식 친구들이 방문하였다. 컴퓨터를 지원해 달라고 부탁한 신안 전 조선족 자치 전에 있는 조선족 소학교에 컴퓨터 한 대를 지원해 주겠다고 샀다. 싣고 가는 길에 해림 시에서 강 종교 주임을 태우고 가다가 산시 향(면)에 있는 김좌진 장군의 생가를 돌아보았다. 두 친구는 뜻밖에 청산리의 영웅이며 항일투사 김좌진 장군의 유택을 방문하게 되어서 몹시 반가워하고 있었다. 신안 학교에 도착하여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학교에 컴퓨터 증정식을 했다. 교장 선생의 집에서 특별한 요리를 준비해서 전 정부 간부들과 함께 사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신안은 넓.. 학습들 알잔 학습 1.8-9 주일 2005 새 해가 열리면서 알잔 교회에서 첫 학습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가 있는 룻기 서를 학습했다. 베이깡(北岗)가정교회 주일 오전 두 시간의 학습을 마치고 오후에는 단단히 언 호수 얼음 위로 건너가 베이깡(北岗)(北岗) 가정교회를 방문하였다. 돌아가면 110Km나 가야 하는 길이 겨울은 호수가 얼어서 20Km면 가는 길이 되었다.마침 눈이 내려 호수 위의 얼음을 뒤덮어서 마치 땅으로 가는 기분이었다. 이 추운 겨울 찾는 이 없는 고적한 이 외진 깊고 깊은 골짜기(深山幽谷) 호수가의 조용한 마을의 가정교회에서 학습을 하였다. 그동안 촌 지도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모진 생명들이 버티어 오고 있었는데, 그동안 적게나마 우리가 알잔 학교의 지원과 차이허 교회를 통하여 지역 사회..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