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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여행기/1.독일한인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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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독일 선교 여행 1979(1) ☞제1차 독일 선교 여행 6.28-8.20, 1979 독일은 어떤 나라?정치 : 의원 내각제,  연방공화국 나라 크기 : 357.168㎢(1978)인구 : 약 8100만돈 : DM(Deutsche Mark) ☞ Euro말과 글 : 독일어 역사고대에 여러 게르만족이 살던 독일 땅은 게르마니아로 알려져 있었으며 게르만족의 땅은 1806년까지 존속한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부를 이루었다. 16세기에 북독일은 루터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된 종교 개혁(Reformation)의 핵심부로 자리 잡았다. 독일은 신성로마제국이 끝날 때까지 많은 사건이 있었다. 1315년에 대기근이 일어나고, 1348-1350년에 흑사병이 창궐하여 인구가 크게 줄었다. 1517년 로마 가톨릭 신부였던 마르틴 루터의 95개 조 반박문..
제1차 독일 선교 여행(2) 하노버(Hannover)-남부 독일 순례  6.28-8.20 1979오늘은 베를린 사역을 마치고  하노버로 가는 날이다. 아침에 백덕심 자매가 한국을 위해서 무엇을 기도해야 할 일을 물어서 방송 전도와 사역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도록 부탁했다. 다음에 오면  Practical Church Life 에 관해서 교제해 달라고 하여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요한나 자매님이 백 자매와 나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싶어해서 설명하여 주었다. 자매들 모임에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사랑의 선물 DM 700를, 그리고 정해월 자매가  DM 70 보태 주어서 모두 모두 고마웠다, 11 시  9 분 여러 날 동안 사귀며 정들었던 자매님들과 이별의 손을 흔들면서 열차는 역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자리표를 미리 사지 못해서 자리는 없..
제1차 선교 여행(3) 이번 방문 기간 남은 시간은 하노버 수양회를 인도하고 함부르크와 발트해 그리고 알렌 광부촌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8.9 -8.20, 1979 하노버 수양회  8.10(금)-12(일) 1979오늘부터 2박 3일의 한인 수양회가 시작되는 날이다. 수양회 장소는 Bach Strass 교회당의 아래층이다. 이 교회가 바로 서독의 한인들을 위한 선교를 주관하고 후원하는 교회이다. 이 독일교회에는 한인들이 20여 명이 나오고 있었다. 이 교회 지도자들은 하노버에 한인 인구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한인들만의 교회를 세우는 것을 반대하고 있었다. 이유는 다음 세대는 어차피 독일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라 독일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그 시대는 수십 년 뒤의 일이고, 독일에서 정착하는..
제2차 독일 선교 여행(1) 이번 독일 방문은 가을 학기가 끝나고 거의 한 달 정도 크리스마스와 새해  휴가 겸 실습과제를 주면서 쉬게 되는 기간에 독일에서 또 초청을 하여 주었다.                                                  Hannover and Berlin Dec.15,1979-Jan.13,1980 London city Mission런던에서 독일로 가는 날틀 시간이 좀 이른 아침이어서  런던 어디에서 하룻밤 쉬는 것이 좋은지 독일 형제 Dieter와 의논하는데,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London city Mission에 £1(1 파운드)만 내면 잘 수 있다고  같이가자는 기쁜 소식을 알려 주어서 고마웠다. 오늘 독일을 가려고 Dieter 형제와 함께 London으로 올라와 Londo..
제2차 독일 선교 여행(2) 새해(New Year)  1.1 Tue  1980  1980 새해는 서독 Hannover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새해에는 주님께서 이 부족한 것을 어디로 데려가실지 기다려지는 마음이다. 이스라엘 방문과 유럽 여러 나라 방문,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서 한국으로 가는 것이 기도의 제목이요 바람이다. 새해 아침은 너무 피곤해서 아침 식사를 건너뛰고 점심때까지 쉬고 싶었으나 떠나는 현대건설 두 사람 때문에 9시에 식탁에 함께 해야 했다. 이용현도 Boccum 탄광촌으로 돌아가기 전에 나와 교제하기를 원했다. 이 형제가 있는 교회의 소란한 이야기를 나에게 말하면서 나를 자기네 목회자로 초청하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 세배오후 4시경 모두 한복들을 입고 Steinberg 장로님께 새해 인사드리러 갔다. 마침 나는 김문봉..
안네 프랭크 Bergen-Belsen concentration camp(유대인 집단수용소)  1.7, 1980 아침 식사를 마치고 차를 나누면서 우리는 경건의 시간을 가졌다. 동생을 방문하고 있는 내순 자매 오빠 문 선생을 집중적으로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하루 일정을 이야기하다가 나는 “안네의 일기” 주인공이 잠들어 있는 Bargel Belsen 유대인 수용소를 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했더니 모두 좋아했다. 나는 오늘 특별한 일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엘리스에게 오늘 우리는 Belsen Memorial Museum을 보러 간다고 알려주자, 썩 반기는 기색은 아니었다. 문내순 차로 우리 5명은 Celle를 거쳐  60Km 거리에 있는 Belzen 유대인 수용소에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