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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Alberta 주, 에드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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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주, Alberta 앨버타주(Province of Alberta) 캐나다 중서 부에 있는 앨버타 주는 서쪽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동쪽은 서스캐처원주, 북쪽은 노스웨스트 준주, 남쪽은 미국과 닿아있다. Alberta라는 이름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넷째 공주인 Louise Caroline Alberta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캐나다 정부는 1905년 미국과 유럽에서 온 수천명의 농부들을 끌어들 앨버타 주를 설립하였다. 캐나다에 햇볕이 가장 많이 쬐는 주로 'Sunny Alberta'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에서 4번째 큰 주로 한국의 6.5배나 크다. 인구는 약 3백 50만 정도로 크기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은 것 같다.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록키산맥의 중심지인 벤프와 재스퍼가 있어서 관광산업은 알버타 주 정부..
Edmonton, 에드먼톤 이곳은 원래 Cree 등 여러 원주민(일명 인디언)들이 살던 곳이었다. 1795년경 유럽 백인들이 이 지역에 몰려와서 모피 사업을 시작하면서 모피 무역 중심지가 되면서 도시로 일떠서게 되었다. 아울러 백인들이 정착하게 되면서 원주민들과 사이에서 피가 섞인 새로운 인종인 Metis 족이 생겨나게 되었다. Metis 족 가운데 상당수는 불란서 계통이 많다. 이들도 캐나다 원주민 First Nationdml 한 부류로 Metis Nation이라고 자신들을 부르면서 연방정부에 로비를 하고 있다. 캐나다에는 대략 50만 정도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Edmonton 시내로 들어와서 사돈분이 아시는 분의 식당에서 음식을 나누고 우리가 묵게 될 집에 가보니 놀랍게도 서독에서부터 알고 있는 자매의 집이었다. 이 ..
밀과 유채 밭 들녘 ◈ 캐나다 대 평원(Great Plains) 캐나다의 대평원(Great Plains)은 Manitoba, Sascachewan, Alberta주에 걸쳐있는 북미의 곡창지대로 미국의 중부의 평원과 함께 세계 4대 곡창지대를 이룬다. ▼ 밀(Wheat)의 들녘 앨버타 주는 지형 상 평평한 들이 끝없이 펼쳐진 곳이다. 공룡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끝없이 펼쳐진 밀밭과 유채 밭을 지나고 있었다. 이런 끝없이 넓고 넓은 밀 밭 들녘은 여기만은 아니다. 앨버타 동쪽으로 Saskatchewan과 Manitoba 주도 마찬가지이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캐나다 밀은 온화한 중남부보다는 아주 추운 이 북쪽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2014년 캐나다 밀 생산이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