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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Holy Land Tour)/터키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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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Türkiye) 7교회 순례 ◈ 튀르키예 일곱 교회 순례 3.11-18, 2013 ◈ 튀르키예(터키) 공화국은 어떤 나라? ★ 튀르키예 나라 기는 초승달과 별이다. 초승달은 모슬렘의 상징이다. 마호메트가 깨달음을 얻고 새벽하늘을 보니 초승달과 별이 빛나는 모습을 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나라 이름 : 튀르키예 공화국( Republic of Türkiye) 나라 크기 : 약 78만 ㎢(한반도 3.5배) 인구 : 약 8000만 명 민족 : 터키족 90% 쿠르드족 7% 소수 아르메니아, 그리스, 아랍인 서울 : 앙카라(Ankara) 종교 : 약 99% 수니파 모슬렘 소수 기독교 유대교 언어 : 90% 터키어, 쿠르드 아랍 알메니안 화폐 : 터키 리라(TL)/ 환율 U$ 1= 1.7TL ※ 그동안 나라 이름이 Turkey로 불렀는데, ..
1. 이스탄불(Istanbul) ◈ 터키 성지순례 여행 3. 11-18, 2013 터키 관광청에서 한 사람에게 $800씩 지원을 받는 여행으로 우리 일행은 모두 21명이었다. 우리는 뉴욕주 Newark 공항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날틀을 갈아타는 여정이다. 3월 11일 미국 시카고 o’hare 공항에서 떠나기로 되어 있는 날틀이갑작기 취소되는 바람에 다른 gate에서 가서 다시 탑승권을 받아 타느라 모두 마음이 바빴다. 우리 팀은 New York 주 Newark 공항에서도 쉴 겨를도 없이 서들러 이스탄불로 가는 날틀을 갈아 타느라 몹시 번거로웠다. Newark에서 18:15 우리를 태운 날틀(RA 904)은 하늘로 떠올라 구름바다를 저으며 지는 해님을 좇아가면서 깊은 어두움에 묻혔다. Newark에서 Istanbul까지는 8,022Km로 ..
2. 이스탄불 ◈ 톱카프 궁전, Topkapi Palace 3. 17 주일 흐림/맑음 톱카프 궁전 제1 정문인 황제의 문에는 이 성이 왜 세웠는지를 새겨 놓고 있다. "신의 은총과 허락으로 두 대륙의 술탄이자 두 바다의 지배자, 현세와 내세에서의 신의 그림자, 동방과 서방에서 신의 총애를 받는 자, 육지와 바다의 통치자, 콘스탄티노폴리스 성의 정복자인 술탄 메메트 한의 아들인 술탄 무라트 한의 아들이신 술탄 메흐메트 한께서 신의 부를 영원히 간직하기를, 그리고 그 권좌가 천상의 가장 빛나는 별보다 더 위에 하기를, 정복자들의 아버지인 술탄 메흐메트 한의 명령으로 883년의 신성한 라마단 달에 이 신성한 성의 기초를 닦고,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 건축을 매우 튼튼하게 세웠도다." 오늘은 오스만 제국의 가장 크..
카파도키아(Cappadocia) ◈ 이스탄불의 첫날 3.13 터키에서 첫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긴 여정을 위하여 우리 팀은 한 식탁에 자리를 잡았다. 호텔의 뷔페 Break Fast는 먹을 거리가 많고, 커피 맛이 좋았다. 가이드로부터 여행 중에는 커피 사 먹기가 어렵다고 하여서, 온 종일 못 마실 것을 생각하고 2-3잔을 마셨다. 보온병을 가진 분들은 담기도 하였는데, 종업원들이 보고 담지못하게 하였다. 오늘부터 우리 팀은 날틀로 터키 중부인 카파도키아의 중심지 Kayseri(가이샤라)로 가서 기독교인들의 피난처였던 괴레메와 땅밑 도시인 데린쿠유와 자연의 신비를 담고 있는 파묵칼레를 돌아보고, 이스탄불로 돌아오면서 계시록의 일곱 교회를 돌아보는 여정이다. 우리는 9:30 국내선 날틀로 한 시간 사십 분을 날아 Kayseri 공항에..
땅 밑 도시 Derinkuyu(데린쿠유) ♣ Derinkuyu(데린쿠유, 땅 밑 도시) 카파도키아 지방의 불가사의한 자연환경은 우리에게 신비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 땅 위에는 마치 다른 위성에 와 있는 듯하며, 땅 밑에 흩어져 있는 수십 개의 동굴은 우리에게 또 놀라운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고 있다. 이 거대한 동굴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 안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유물들로 미루어 약 4500년 전부터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주전 1600-1200년경에 히타이트 족이 이곳 카파도키아를 지배했을 때부터 이 땅 밑 도시가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히타이트는 터키 북쪽 '아나톨리아'라고 불리던 족속으로 이 카파도키아 지역으로 옮겨와서 강력한 철기 문화로 이 지역을 지배했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 파묵칼레(Pamukkale) 파묵칼레는 세계적인 비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히에라폴리스의 남쪽 경사진 부분이며 이름난 온천 지대이다. 터키어 파묵칼레는 목화 성(cotton castle)이란 뜻으로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흰 목화송이로 뒤 덮인 성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우리 식으로 말하면 마치 흰 눈이 덮인 산으로 보인다. 석회가 퇴적하면서 탄산갈슘이 만들어지고, 탄산칼슘이 퇴적되면서 하얀빛의 결정체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 사람들은 이 온천물로 염색하는 기술과 안약을 개발하였다. 이곳에 온천물이 콸콸 솟아 흐르는데 온천물에 다량으로 포함된 칼슘이 쌓이고 싸여서 이런 아름다운 신비경을 이루고 있었다. ▶ Hot Spring(온천) 야외 온천장 입구에는 온천의 효능을 선전하는..
이고니온 안디옥 교회 ◈ 토로스 산맥을 넘어서 3. 14 맑음 토로스(Toros, 영어 Taurus) 산맥은 그 길이가 800km이며, 제일 높은 곳이 3000-3700m이고, 도로는 1820m 산정까지 가로지르고 있다. 이 산맥은 터키 남부 지중해와 북부 아나톨리 고원을 나눈다. 오늘은 카바도키아를 떠나 토로스 산을 넘어 콘야(Konya, 이고니온)를 거쳐 얄바츠(yalvac,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가는 긴 여정이다. 오늘부터는 사도행전 13장에서부터 사도 바울의 선교의 발자취를 좇아가며 배우는 여정이다. 사도행전에서는 토로스 산에 대해서는 직접 말하고 있지 않지만, 지리상 카파도키아 지방에서 콘야와 얄바츠 지방으로 가기 위해서는 토로스 산을 넘어야 했다. 기록에 따르면 옛날에는 이 산길은 험준하여 강도들이 활동하는 험한 ..
라오디게아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일곱 교회를 찾아서... 오늘부터 우리는 일곱 교회 순례를 떠나는 날이다. 우리의 순례는 계시록의 교회 순서보다는 거꾸로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일곱 교회 지역 순방을 떠나면서 계시록 2-3장을 읽고 또 읽었다. 가이드가 현장에서 많은 설명을 하겠지만 현장에서 말씀을 되새기면서 그때 그 시절을 떠 올려보려고 생각했다. 1) 라오디게아(Laodicea) 3. 15 낮부터 비 라오디게아는 소아시아 부르기아(Phryghia)의 서울로 부유한 상업도시로 발전했다. 골로새에서 서쪽으로 16km 지점에 있다. Antiochus 2세(B. C.261-253)가 이곳에 도시를 세우고 자기의 아내 이름인 라오디게아(Laodikya)’로 이 도시 이름을 지었는데, 지금도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 라오디게아와 파묵칼레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