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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Ontario 주, 토론토

토론토

Great City of Toronto

토론토라는 이름은 원주민 휴런(Huron) 부족의 말인‘Toronton’이 영어로‘Toronto’가 되어, 1834년에는 이 도시의 이름을 공식적으로“Toronto”라 했다. 그 뜻은 ‘만남의 장소’이다. 캐나다는 다문화의 나라로(Multicultural Nation) 국민의 5명 가운데 한 사람은 다른 민족이다. 마찬가지로 토론토 광역시도 약 70여 개의 다양한 민족들이 어우러져 사는 다문화 도시(Multicultural City)이다. 그래서 토론토 시정 표어가 다양성이 우리의 힘(Diversity our Strength)”이다.

 

 

토론토는 개척 초기부터 요크(York)라는 이름의 항구도시로 발전했다. 항구 앞에는 반달 모양의 토론토 섬(Toronto Island)이 가로 놓여서 방파제 역할을 하는 천혜의 요새이다. 미국 독립 전쟁에서 패한 영국의 왕당파 10만 명에 몰려와 자리를 잡고 미국 독립파와 항전하다가 1904년 도시 전체가 불타버리기도 했다.

Toronto는 캐나다에서 제일 큰 도시이며, 아울러 온타리오주의 서울(주도)이다. 북아메리카에서는 4번째로 큰 도시이다. 토론토는 온타리오주 남부의 온타리오호의 서북부에 있다.

 

토론토 광역시(Metro Toronto)의 인구는 약 280만 명(2016) 이며, 주변의 주요 도시들인 미시사가(Mississauga), 브램튼(Brampton), 본(Vaughan), 리치먼드 힐(Richmond Hill), 마컴(Markham)을 합쳐 토론토 광역지구(Greater Toronto Area)를 이루고 있는데 인구가 약 640만 명으로 캐나다 전제 인구의 25%가 이 지역에 살고 있다. 한국 사람은 약 53000명이다.

 

 

캐나다 표준 시간대

북미주는 땅덩어리가 워낙 넓어서 적용시간대가 6개 정도 되어서 찾아가는 지역의 시간을 참고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그러나 이런 시간대를 무시하고 가장 편하게 사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그 넓은 나라에 북경 표준시 하나만 사용하여 편하게 산다. summer time 제도도 없다. 우리는 중국에 16년이 넘도록 살았는데 어디를 가든 시간대에 마음 쓰지 않아서 편했다. 이제 캐나다 토론토에 돌아와서 사는데 미주 안에서도 먼 거리 전화를 할 때나, 여행할 때도 일일이 그 지역 시간대를 생각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우리가 사는 온타리오주의 표준 시각은 동부 표준시(EST, 토론토, 뉴욕)를 사용하며,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는 3시간 시차가 있다. 또 일광절약시간(DST, Daylight Saving Time)을 적용하고 있는데,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시작하여 11월 둘째 주 일요일까지 적용하고 있다. 3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2시에 한 시간 빠르게 3시로 하고 11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2시에 한 시간 뒤로 물려 1시에 맞추어 원래 시간대로 돌린다. 이렇게 일 년에 두 번 시간을 바꾸어야 하는 일로 많은 사람이 실수도 하고 불편을 겪고 있어서 폐하자는 여론도 만만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한국과는 13시간 차이이며, DST 적용할 때는 14시간이다. 한국도 1948년 6월 1일 미 군정의 영향으로 썸머 타임을 적용하다가 1961년 폐지되었다가 20여 년이 지난 1987-1988년 서울 올림픽 때문에 잠시 실시하다가 끝난 뒤 곧 폐지하였다.

▶ summer Time-(여름시간)-영국식 표현/  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미국식 표현

 

캐나다 시간대(Canada Time Zone)

 

-뉴펀들랜드 표준시간(NST , Newfoundland Standard Time) St. Johns

-대서양 연안 표준시간(AST, Atlantic Standard Time) Halifax

-동부 표준시간(EST, Eastern Standard Time) Toronto, Ottawa, Quebec

-중부 표준시간(CST, Central Standard Time) Winnipeg, Regina

-산악 표준시간(MST, Mountain Standard Time) Edmonton, Yellowknife

-태평양 연안 표준시간(PST, Pacific Standard Time) Vancouver

 

한인타운(Koreatown)

코리아타운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 남쪽 동서를 가로지르는 Bloor(블루어) 길에 있다.

1970년대 한국인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오면서 주로 영에서 서쪽으로 블루어 길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 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인들을 위한 상권이 만들어져 Bathurst 지하철역에서 Christie 지하철역 사이에 다양한 업소가 자리 잡으면서 코리아타운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토론토 시 의회는 이 거리를 Korean의 문화 거리로 인정하여 길 이름의 표시판에 태극 문양과 한글로 표시하도록 허가했다. 이렇게 번영하던 한인의 상권은 2000년대부터 North York의 Yonger 길을 따라 Finch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Steeles를 지나 북쪽으로 뻗어 올라가면서 새로운 Korean Town을 이루고 있다.

 

 

 

Toronto Island(토론토 섬)

도시 생활을 떠나 하루를 여유롭게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섬이다. 모든 레이저 시설을 갖춘 섬은 가족과 친구들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비록 짧은 15분 동안이지만 배를 타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꽃들로 꾸며진 공원과 푸른 들에 마련된 바비큐 틀과 테이블들은 하루 휴식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섬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배가 다니는데 섬 가운데로 가는 Central Island 배를 타면 된다. car ferry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건너갈 수 있다. 섬에서 바라보는 토론토는 한 폭의 그림이다.

 

 

김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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