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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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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해안 여행 ◈ Toronto ↔↔ Charlotte Town(PEI) 10. 26-11.3, 2017 캐나다가 워낙 넓은 나라여서 이제야 캐나다 동쪽 땅 끝을 돌아보는 나 홀로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나의 여행은 어느 특별한 곳을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의 자연과 사람 사는 모습을 보려는 것이다. 이번 여행은 세 개의 주를 돌아오는 긴 여정으로, 내가 살고 있는 ontario 주 토론토에서 Quebec 주 동쪽 끝, 7-8월이 되면 한국 사람들이 고등어 낚시를 많이 간다는 Forillon을 지나 퀘벡의 삼대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Gaspe를 지나 남으로 내려가는 구불구불한 바닷길이 Gaspe 반도이다. 그리고 연이어 있는 New Brunswick 주를 가로질러 내려와서 섬으로 된 ..
Nova Scotia 여행 Halifax 8.21-24, 2001 마침 방학 때여서 손녀(Michelle) 손자(Timothy)를 데리고 캐나다 동해안에 있는 주인 Nova Scotia주 서울 Halifax로 여행을 떠났다. 공항에 내리니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Ren Car로 Beach라고 알려준 곳으로 갔다. 공항에서 50Km 떨어진 North 바닷가인데 해수욕장은 없고 그냥 바다는 진흙과 검은 돌들뿐이고 배가 드나드는 포구였다. 여행사를 한다는 딸이 소개해 준 곳은 해수욕장과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실망이다. 지도를 보고 다시 50Km 북으로 올라가니 Pictoy라는 바닷가에 Cabibou Beach Lodge Cottage가 있어서 하룻밤 쉬기로 했다. 여기도 모래사장이 있는 비취가 아니었다. 모처럼 떠난 여행에 정확하고..
만년설(Ice field) Columbia (glacier) Ice field(만년설) 영어로는 "Ice Field" 이며, 한국 사람들은 “만년설”이라고 부른다. 세계에는 만년설 지대가 많다. 그러나 차가 직접 빙하 위에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캐나다 로키의 “Athabasca Glacier(아다바스카 빙하)” 밖에 없다고 한다. 설상차가 올라가는 만년설(Columbia Ice field)는 Canada의 Alberta 주와 British Columbia주의 경계선에 놓여 있다. 이 Ice field는 북미와 북극의 남부지방에서 가장 넓은 빙하지대를 이루고 있는데, 빙하는 1,349㎢의 넓은 지역을 덮고 있으며 빙하의 가장 깊은 곳은 365m로, 이는 미국 뉴욕에 있는 the Empire State Building 높이와 같다.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