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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Alberta 주, 에드먼톤

알버타 주, Alberta

앨버타주(Province of Alberta)

캐나다 중서 부에 있는 앨버타 주는 서쪽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동쪽은 서스캐처원주, 북쪽은 노스웨스트 준주, 남쪽은 미국과 닿아있다.  Alberta라는 이름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넷째 공주인 Louise Caroline Alberta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캐나다 정부는 1905년 미국과 유럽에서 온 수천명의 농부들을 끌어들 앨버타 주를 설립하였다. 

나다에 햇볕이 가장 많이 쬐는 주로 'Sunny Alberta'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에서 4번째 큰 주로 한국의 6.5배나 크다. 인구는 약 3백 50만 정도로 크기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은 것 같다.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록키산맥의 중심지인 벤프와 재스퍼가 있어서 관광산업은 알버타 주 정부의 주 수입원이다. 

 

 

 

1914년 앨버타 주 터너 밸리에서 첫 유전의 발견으로 에드먼톤은 근대화된 공업 도시로 발전하였다. 현재 인구는 백만이 넘는 캐나다 다섯번째로 알버타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 센터 ‘웨스트 에드먼튼 몰’이 있다.

 

초기의 거주민들

유럽인들이 오기전 이곳은 블랙풋 네이션의 원주민들이 피간 족과 시크시카 족으로 남부 평원과 구릉 지대에 살았다. 그들의 제휴 사르시 족도 또한 남부에 살았다. 크리 족은 북부 산림 지대에 살았다. 퍼스트 네이션으로도 알려진 앨버타의 다른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비버와 그로스벤트리 족들, 그리고 아시니보인 족에 속하는 스토니스 족 등 여러부족들이 살고 있었다.

 

모피 교역

유럽 백인들은 이 땅에서 원주민가 먼저 모피 사업으로 거래하면서 땅을 차지하고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1670년 잉글랜드의 국왕 찰스 2세는 허드슨 베이 잉글랜드의 회사로 하여금 앨버타에서 모피 교역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아울러 퀘벡 지역에서도 불란서 사람들이 먼저 정착하면서 원주민들과 모피 사업을 시작하였다.

 

선교 활동

1840년 감리교인 로버트 T. 런들이 이 지역의 첫 선교사로 8년 정도 머묾면서 원주민 선교에 힘썼다. 그 뒤 다른 두 선교사가 이어서 선교를 하였다.1852년 가토릭 선교사도 와서 메티스 혼혈족에게 선교하였다.

 

알버타 주는 캐나다에서 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은 1988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이래 올림픽 도시로 기억되고 있다. 개척 시대 카우보이의 전통을 살려 1923년부터 매년 7월 캘거리에서 열리는 스탬피드(stampede)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은다. 대표적인 도시로는 에드몬튼(Edmonton), 캘거리(Calgary), 렛디어(Red Deer), 렛스브리지(Lethbridge)이다.

▶ 스탬피드(stampede) 축제-케나다의 가장 큰 카우보이 축제. 성난 소를 타고 오래 견디는 경기

 

 

김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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