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국에 잠시 머무는 동안 방문하여 교제할 수 있는 은혜를 누렸다.
염일부 형제와 식사를 나누며 교제 55만 원, 신철순 목사 10만, 김효현 목사 20만 정교수가 30만원, 김명근 목사 1010만 원을 주었다. 오늘 주일 어디 가기도 마땅치가 않아서 선교 초기에 부름을 받았던 마포 중앙 선교 교회에 참석하였다. 담임인 후배 목사가 오후 시간에 20분 간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서 양로원을 하게 된 간증을 나누었다. 교회에서 생각지도 않게 선교헌금 50만 원을 주어서 고마웠다. 아멘 선교회 이진선 회장을 만나서 교제를 나누었는데 3월부터 6만 원씩 후원하겠고 하셨다. 이렇게 조금씩 모이는 선교지원금들은 대개 나를 잘 알지 못하는 곳에서 오고 있어서 놀랍기만 하였다. 오늘 용산에 가서 삼보 컴퓨터를 114만 원에 한 대 샀다.
주일 강북교회의 초청
선교헌금 10만+자매회 10만 원. 중국 간증을 들은 한 자매가 매월 선교헌금하겠다고 우리의 선교 계좌번호 가지고 갔다고 동생이 알려 주었다. 평소 선교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오늘 계기가 되었단다. 정 교수가 올라와서 저녁을 사주고 선교헌금 50만 원을 주었다.
공주 광정 교회
후배가 목회하는 공주시 광정 교회로 갔다. 수요일 저녁이어서 중국 선교 교제를 나누었다. 사모님은 유치원을 하고 있는데 내가 자기네 삼촌과 닮았다고 좋아했다. 다음 날 최 목사는 우리를 데리고 대천 해수욕장으로 갔다. 가는 길에 청소면에서 목회하는 후배 유 목사도 함께하여 대천 해수욕장에서 싱싱한 회로 대접해 주셔서 고마웠다. 우리도 처음 대천 해수욕장을 보게 되어서 반가웠다. 선교비로 유 목사 10만 원, 광정 교회10만 원을 주셨다. 삼 일째 최 목사가 우리를 대전으로 데리고 가서 지난해 목단강에 왔던 후배 이택용 목사의 초청으로 점심을 대접을 나누고 대전 온천탕 목욕을 시켜주고 대구로 보내주었다. 고마운 후배들이었다.
대구
이강일 형제가 우리를 맞아 주어서 반가웠다. 형제와 함께 처음 포항을 가보았다. 돌아오는 길에 사회 복지사 일을 하는 이 형제의 초청으로 칠곡 해수욕장을 돌아보고 장어탕 돌 솥 밥을 대접해 주어서 고마웠다. 주일은 교회에서 중국 선교에 대하여 교제를 나누었다. 월요일 치과의사 최규남 형제에게 가서 집사람이 이 교정을 받았다. 치료비를 받지 않아서 미안했다. 돌아와서 이강일 형제에게 10만 원과 북한 연필꽂이와 남자 spray 하나를 전해주라고 맡겼다. 이덕만 형제의 초청으로 칼국수 대접을 받고 선교헌금 20만 원을 주어서 고마웠다. 오후에 동대구역에 기차를 타러 나왔는데 권영숙 자매 모친이 급히 오셨다. 가방에 옷 몇 점과 20만 원 그리고 중고 시계도 중국 가면 누구 주라고 가져와서 고마웠다. 새마을호로 돌아오는 여행은 즐거웠다. 돌아와서 수고 많은 이강일 형제에게 5만 원을 보냈다. 변 선생께서 중국에서 쓰라고 전자동 한영 타자기를 한 대 사주셨다.
김제화
'대한민국 여행 > 한국 교회 방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장산 은평교회 수양회 (0) | 2021.02.23 |
---|---|
소백산 수양회 (0) | 202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