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안시 환쟈향 유치원 건축공사비 예산 2.1997
오늘 환자향(면) 회의 사무실에서 간부들과 유치원 건축공사비에 대해서 의논을 하였다. 향 정부에서는 1㎡에 850원을 내놓았다. 나는 너무 비싸다고 하면서 500원 예산을 내놓았다. 오후에 다시 유치원 건축비를 의논하여 1㎡에 550원으로 조정이 되었다.
내 유치원 부지를 누가?
그런데 4월에 연길에 가서 한국에서 오는 아멘 선교회 팀과 올라오다가 유치원 땅을 보여주려고 환쟈 향에 들렸는데, 이게 웬일인가? 내 땅에 누가 집을 짓고 있었다. 향 정부에 들리니 향 장하던 사람은 향 서기가 되었는데 그 사람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으니 향 장이 영안 시에 갔다고 나중에 물어보라고 둘러대고 있었다. 기가 찬 일이었다. 지방정부가 계약까지 해 놓고 이렇게 나를 놀라게 하고 있었다. 목단강 시 정부에 환쟈 향 땅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두 달이 지나서 화교위원회에서 들어오라고 해서 갔더니, 환자 향 유치원 부지 문제 때문에환쟈 향 간부들이 불러 올라와 있었다. 내가 없는 사이에 향 간부들의 이동이 있었는데, 이때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계약한 내 땅을 넘겨준 것이라고 변명한다. 물론 누군가가 돈을 받아먹었을 것이다. 새 향 장은 젊은 사람으로 자기는 외부에서 와서 내용을 잘 모른다고 하면서 사과를 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땅을 주도록 하겠다고 제안한다. 나는 거절하고 계약금(6,000원)을 돌려받았다. 한나라의 지방정부와 외국사람 사이에 맺은 계약이 이렇게 휴짓조각같이 여기는 이곳 정부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대책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이 일들을 통해서 중국의 새로운 면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사람들이 한 일들을 통해 당신이 하고자 하시는 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유치원을 완성하기 위해서 내 힘이 부치는 것을 주님은 아셨다. 나도 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은데 핑계가 없었다. 이 일로 나의 근심을 덜어 주셨으며, 우리가 하기에 부담이 없는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기를 바라게 되었다. 모든 것은 “여호와 이레”이다.” 이다.
환자 향 유치원부지 계약 취소 2.1997
시 정부에서 화교위원회에서 들어오라고 해서 갔더니, 환자 향 유치원부지 문제 때문에 환쟈 향 간부들이 불러 올라와 있었다. 향 정부 간부들에게 외국 사람과 맺은 계약을 의논도 없이 다른 사람에게 주어서 집을 짓게 하면 되느냐고 꾸짖고 있었다. 그동안 향 간부들의 이동이 있었는데, 이때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계약한 내 땅을 넘겨준 것이라고 변명한다. 물론 누군가가 돈을 받아먹었을 것이다. 새 향 장은 젊은 사람으로 자기는 외부에서 와서 내용을 잘 모른다고 하면서 사과를 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땅을 주도록 하겠다고 제안한다. 나는 거절하고 계약금(6,000원)을 돌려받았다. 한나라의 지방정부와 외국사람 사이에 맺은 계약을 이렇게 휴짓조각같이 여기는 이곳 정부 관리들을 경험하면서 대책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이 일들을 통해서 중국의 새로운 면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사람들이 한 일들을 통해 당신이 하고자 하시는 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유치원을 완성하기 위해서 내 힘이 부치는 것을 주님은 아셨다. 나도 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은데 핑계가 없었다. 이 일로 나의 근심을 덜어 주셨으니, “여호와 이레”였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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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97년의 축복들
우리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에게서 오고 있었다. (시편 121편)
미국
미국 보스턴 성결교회 $710의 후원금을 보내왔다.
미국 남부 루지에나 주 Bossier 침례교에서 후원의 뜻을 보내왔다.
사랑 침례교회(김성문 목사, Michigan) 매월 선교헌금 $100을 후원한다는 반가운 소식.
(이 분과 나는 원래 모르는 사이인데 미주 크리스천 신문사에서 개최한 South Carolina에서 있었던 선교 수양회에서 함께 강사를 하면서 우리 아들의 사고를 아시고 위로해 주시고 교회에서 후원을 결정하셨다.)
미국서 온 아들의 부조금 $10,000. AKBC에서 모금하여 보낸 부조금 4만 불을 사망자 네 집에 만 불씩 나누어 주었다. 아들을 보내고 이런 것을 받게 되니 마음이 아팠다.
Boston 한인 성결교회 선교 집회(2) $2250
Ohio주 Broadville 자매기도회자매 기도회(3) $2,500
N. Y. Birmingham 교회 6개월분 $300원을 보내왔다.
Binghamton 한인 침례교회(3) $850
미국 Missouri 주 Kansas city(4) $1425 / 화평 목장 월 $100 후원 약속
Chicago Association Meeting(4.14) 중국 선교 헌금 $865
캐나다
Grace Bye 노 자매님의 편지-캐나다 북쪽 Edmonton Westwood 교회에 나가시는 Grace Bye라는 노 자매님이 편지를 보내왔다. 우리 소식을 듣고 매월 선교헌금 $50을 선교 계좌로 넣으시겠다는 고마운 소식을 보내주셨다.
영국 Ruth 선교사 자매의 후원
파키스탄에 간호사 선교사로 가 있는 Ruth 자매가 내 은행으로 ₤145.45($316.15)을 보내왔다. Ruth는 영국 Chelston 동창생으로 Liverpool 모임의 장로의 딸로서 파키스탄 기독교 병원에서 간호사로서 봉사하다가 이제는 돌아와 영국에 이민 온 파키스탄 사람들을 위하여 사역하고 있는 귀한 자매다.
한국
부천 침례교회(4.11) 특별 선교헌금 375,000원+한 장로님 50,000=425,000을 주셨다.
원효로 침례교회(5.4) 장전순 집사가 그린벨트에 묶여있던 지역이 풀려서 그 안에 있는 땅을 팔도록 계약을 하고 받은 선금에서 100만은 중국 선교헌금으로 나에게 주시고, 100만 원은 교회 에어컨 사라고 목사에게 내놓았다. 어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놀랍고 놀라울 뿐이었다. 수고해서 번 돈을 주님께 먼저 드리는 그 귀한 믿음을 주님께서 축복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정 교수 선교 후원금 20만 원과 안정숙 집사 LG 전기밥솥을 보내와서 고마웠다.
중국
아성 쟈리리 학교 한국 직원들 선물 $1900
방문자 김호인 3000원+노트북
김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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