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방 뒤 중국의 흐름 1. 사회의 흐름 터진 봇물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듯이 개방과 더불어 중국 사회가 걷잡을 수 없이 변화되어 가고 있다. 중국 사람들의 성격을 만만디(慢慢的, 느리다는 뜻)라고 하지만 경제성장과 유행은 동남아 어느 나라도 따라가지 못할 만큼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콰이콰이(快快)로 바꾸어지고 있다. 개방 뒤 중국에서 유행되었던 말 중에는 "쌍치엔칸"이라는 말이 있다. 발음은 같으나 뜻이 다른 이 두 단어를 가지고 개방 앞 중국과 개방 뒤 중국을 풍자하고 있다. 쌍치엔칸(向前看)개방 전에는 인민들의 삶의 목표를 쌍치엔칸(向前看)에 두라고 했다. 즉 앞을 보고 나아가라는 것이다. 앞을 바라보는 그곳에는 공산주의의 이상인 계급의 차별이 없고 빈부의 차가 없이 다 잘 먹고 잘 사는 Utopia(지상천국)..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