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중국 선교지에서 잠시 캐나다로 돌아올 때 한국 기독교선교회 회장을 하시던 매카피 선교사를 찾아보려는 계획을 세웠다. 마침 방학이어서 주희와 하영이를 데리고 캐나다 북쪽 Manitoba, Mordon에 계시는 매카피 선교사를 방문하려고 떠났다. Tobermory에서 Georgian Bay 호수를 Car ferry로 건너는 30여 분은 아이들에게는 또 새로운 즐거움인 것 같다. 호수를 건너면 South Baymouth이다. St. Marrie를 거쳐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날은 덥고 졸려서 나 혼자 운전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가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 다시 내려오다가 호수 가에 자리 잡은 Motel에서 쉬었다.
Agawa Cayon
목적지는 못 갔지만, 가을이면 북미주 사람들이 단풍 구경으로 즐겨 찾고 있는 Agawa Canyon을 가 보기로 했다. 온타리오주의 이름난 단풍 지대는 Algonquin National Park와 Agawa Canyon이다. 우리는 차를 역 주차장에 세워놓고, Agawa Canyon Train을 탔다. 왕복 약 366km로 자연 그대로의 강, 화강암의 협곡 사이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 계곡으로 깊이 들어가고 있었다.
아이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즐겼다. 내려오다가 Blind River란 마을에서 쉬었다. Tobermory로 건너와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주희가 어쩌다 나왔는데 쉬고 가자고 하여서 Motel들에 갔지만, 방이 없었다. 내려오다가 Conference Ground가 있어서 사무실에 갔더니 Camping Car가 있어서 빌렸다. 그 작은 안에 우리 네 사람이 잘 수 있고 부엌과 화장실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김제화
jewha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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