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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Holy Lan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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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데 교회 / 두아디라 교회 3. 사데(Sardis) 교회 사데란 뜻은 “남은 물건‘이다. 사데는 험준한 보즈다 산을 배경으로 난공불락의 요새로 BC1,200년에 세워진 고대 도시이다. 상업 도시로 번영하였으며 직물과 귀금속 생산지로 이름난 곳인데, 사금이 많이 나며 인류 처음으로 금화를 만든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아데미 신전이 있는데 그 크기가 약 100mX50m이다. 내가 보기에도 비록 폐허가 되기는 했어도 그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비잔틴 시대의 교회 터는 신기하게도 이 신전 뒤편에 붙어 있었다. 1914년 프린스턴 대학팀이 발굴을 시작하여 지금도 발굴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사데 교회를 향하신 말씀들 계시록 3:1-6 영향력 있는 다산과 풍요의 여신’ 아데미 신전에서 여 사제들과의 부도덕한 제사의식..
버가모교회 / 서머나교회 5. 버가모(Pergamos) 교회 버가모의 말뜻은 “요새”로 성채이다. 버가모는 서머나 북쪽 80Km 떨어진 해발 300m 이상의 고지에 있는 도시로 두 개의 강 사이의 가파르고 외진 언덕에 있던 요새였는데 뒤에 이 도시는 골짜기 아래쪽으로 확장되었으며, 그 언덕은 아크로폴리스(위에 있는 도시)가 되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알렉산더 대왕이 죽자(B.C 323) 그의 부장 리시마쿠스 장군이 다스리다가 B. C. 281년 셀레우코스 왕조와의 싸움에서 지면서 죽자, 버가모 왕국이 시작되고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버가모는 행정 교통의 중심지로 번영하여 부유하게 되었고, 유메네스 2세는 통치기간 중 아크로폴리스를 여러 신전을 새웠고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과 비길만한 20만 권의 도서를 갖춘 큰 도서관을 세웠..
에베소 교회 7. 에베소, Ephesus(Selcuk) 옛 에베소는 지금은 셀축(Selcuk)이라 부르며, 이즈미리 주 남서쪽 이오니아 지방의 중심 도시로 에게해(Aegean Sea) 무역항을 끼고 있다. 그리스와 로마의 고대 유물을 가득 가지고 있는 도시로 2015년 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B. C. 1500년경 그리스 사람들이 바다를 건너와서 그리스 식민 도시를 건설하여 소아시아에서 번성하는 상업 도시가 되었다. B. C. 6세기 후반에 페르시아가 지배하다가, B. C. 4세기에 알렉산더 왕에 의해 새로운 도시로 만들어지면서 헬레니즘 도시로 부흥하였다. B. C. 2세기부터는 로마 제국의 제2의 도시로 지중해 교역의 중심지가 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문명의 공존 터이며, 기독교의 유적지이다.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