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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방문기

유럽연합국은 로마제국의 부흥?

◐ 로마 제국의 영토

            

 

로마 제국(Imperial of Roma)은 B. C. 27년에 옥타비아누스 아우구스투스에 의하여 시작되어 A. D. 395년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하여 제국은 동서로 나누어 두 아들이 하나씩 맡아서 다스리게 된다지금 이탈리아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제국은 서로마로지금의 터키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하는 제국을 동로마(비잔틴제국으로 부르게 되었다서로마제국은 476년 아리안족인 코트 족에 의의 멸망한다로마 제국이 멸망하자 제국의 빈자리에 로마 가톨릭이 재빠르게 들어가 자리를 차지하여 교종은 로마 황제 같은 모습으로 행세하게 되었다가톨릭은 이제 세속 권력을 틀어쥔 종교집단으로 어느 세속 권력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이렇게 해서 로마 가톨릭 교종은 신성 로마 제국의 정치 권력을 손에 넣으면서 종교 암흑시대의 주역으로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성격과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신성로마제국(Holy Roman Empire)의 나타남(出現)       

 

 

프랑크 왕국과 가톨릭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었다예를 들어피핀 왕이 조카의 왕권을 찬탈한 일로 변변한 대관식도 제대로 못 하고 백성들의 눈치를 보고 있을 때교종이 대관식을 성대하게 베풀어 주어 피핀 왕의 위신을 치켜세워주었다왕은 감사의 표시로 지금의 바티칸 영지를 선물했다피핀이 죽고 그 아들 카롤링거가 형과 왕권을 다투다가 형이 병으로 죽자 왕위는 차지하였으나떳떳하지 못한 가운데 있었다서기 800년 12월 25일 로마 베드로 성당의 크리스마스 미사에 프랑크 왕 카롤링거가 베드로의 제단 앞에서 미사를 드리려고 무릎을 꿇고 있었다이를 본 교종 레오 3세는 갑자기 황제 관을 들어 카롤링거 왕의 머리에 씌워주면서신성로마제국의 황제라고 선언한다의기소침해 있던 왕이 교종의 기지로 예정에도 없는 황제 대관식으로 황제로 등극하며 위신을 찾게 되었다이로 인하여 교종은 상당한 특권을 누리게 된다이때부터 프랑크 왕국은 신성로마제국으로 부르며 카롤링거 왕은 제국의 황제 샤를마뉴로 알려지게 되었다로마 제국이 망하고, 324년이 지나면서 기대치 않게 신성이라는 종교적 성격을 띤 신성로마제국이 역사의 무대에 나타났다이때부터 천천히 로마 교종이 세속의 권력을 장악하여 종교와 제국의 황제로서 행사하는 발판이 마련된다신성로마제국은 예언적인 면에서 로마 제국의 부흥(재생)을 긍정적으로 여기게 되었다고대 로마 제국과 마찬가지로 신성로마(오스만)제국도 1000년이 넘도록 유럽을 지배한다신성로마제국과 로마 가톨릭이 정치와 종교적으로 야합하여 종교 암흑시대의 참혹한 역사를 남긴다신성로마제국과 로마 가톨릭의 야합은 정교의 권력을 가진 적그리스도의 나타남(출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나폴레옹의 혁명( Napoleonic  Revolution)

1806년 8월 6일 신성로마제국(프린츠 2)은 프랑스 나폴레옹 1세와의 전쟁에서 패하므로 천년 제국은 막을 내린다아울러 로마 가톨릭의 교종은 체포되나 유배당하고 종교 암흑시대도 끝난다그러나 역사의 아이러니(역설)는 정치 권력은 망했지만가톨릭의 영향력은 끝나지 않고 여전히 남아 있다는 사실이다.


▶ 역사는 흘러.

역사가 근대에 들어오면서 로마 제국의 땅(土壤))에서는 민족 중심으로 자주독립 한 나라들이 많이 생겨났다이제는 로마 같은 전제제국이 일어나리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그러나 세대 주의 관점에서 마지막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로마 제국의 재생을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세계 제1, 2차 대전은 인류를 절망시켰다이 비참한 전쟁을 이끈 주범은 동양에서는 섬나라 일본 군국주의자들이었고유럽에서는 게르만 민족주의를 앞세운 나치 독일이었다전쟁의 주범 히틀러의 망상은 나치 독일이 신성로마제국과 같이 천년 제국을 꿈꾸었을지도 모른다모양과 성격은 시대마다 다르지만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옛 로마 제국의 땅에서는 거듭 새로운 제국의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는 것이다.

 

  유럽 연합국(European Union)의 나타남(出現)             

유럽통합조약(Maastricht Treaty)

신성로마제국이 사라진 지 152년이 지나면서 옛 제국의 땅에서는 작은 나라들이 연합하여 제국(연합국)을 이루려는 기운이 움트고 있었다. 2차 대전이 끝나면서 유럽은 비참하게 부서지고 망가졌다크고 작은 나라로 이루어진 유럽의 각성은 정치 경제 방위에 있어서 미국을 의지하지 않고 자주 자립하기 위해서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우선 경제 협력을 위하여 유럽 6개 나라는 1957년 3월 25일 로마 조약을 체결하면서 유럽연합의 전신인 유럽 경제공동체(ECC)를 이루어 회원국 간의 농산업과 교통을 공동으로 관리하게 된다. ECC가 잘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유럽의 여러 나라가 가입하게 되면서 정치적으로 발전한다드디어 ECC는 1992년 2월 7일 12개 나라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유럽 통합조약인’ 마스트리흐트 조약(Maastricht Treaty)에 서명하였다그리고 1993년 11월 1일 이 조약이 발효되므로 서 새로운 국가 형태의 유럽연합국(European Union)이 첫발을 내디뎠다.

EU는 유럽 4곳에 중요 거점 도시를 정하여 기능을 달리하는 기관을 두었다.  

▶브뤼셀(Belgium)-유럽집행위원회(행정부), 스트라스부르(France)-유럽의회(입법부), 룩셈부르크(Luxembourg)-유럽 사법재판소(사법부),  프랑크푸르트(German)-유럽중앙은행

 

                                                           

그리고 공동 화폐헌법의회통치자 선출을 위한 작업을 하기 시작하였다. EU의 중앙은행이 설치되면서 1999년 유로화 통용을 시작하였다. 2009년 11월 3일 28개 나라가 리스본 조약으로 EU의 헌법을 선택하였고, 20일 뒤에 첫 정치지도자와 외교부 장관을 뽑으면서 국가체제를 갖추었다이제 EU는 인구 5억 2500만 명에 이르게 되었고 2007년에는 경제 규모도 미국을 넘어서게 되었다그리고 지금도 가입하려는 나라들이 줄지어 서 있다. EU의 목표는 미합중국을 본뜬 유럽합중국이 되기를 바라는 데 있다만일 EU가 자체 방위를 위하여 통합 군사력을 가지게 된다면 강력한 힘을 가진 제국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이 군대의 필요성을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2018년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미국과 트럼프, NATO가 유럽을 지켜 주기만 바라고는 있을 수 없다완전히 독립적인 유럽만의 군대가 있어야 한다.”라고 그는 EU가 경제정치의 공동체를 넘어서 자체 방위를 위한 군사동맹으로 결속해야 함을 촉구한 것이다만일그렇게 되는 날이 온다면예언적으로 기대하던 로마 제국의 부흥은 현실이 될 가능성 크다.

 

EU의 유럽기

유럽연합의 깃발에는 로마 가톨리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지난 1955년 이 깃발을 고안한 프랑스 천주교인 Levy는 파란 바탕에 원을 이루고 있는 노란 12개의 별은 마리아가 쓰고 있는 관()에서 영감을 받아 이 깃발을 만들었다이 12개의 별은 유로의 모든 지폐와 동전에도 새겨져 있다믿든지 안 믿든지 유럽이 성모 마리아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EU 당국자들은 비기독교의 나라들을 위하여 12개의 별은 천체의 12궁을 상징하며 유럽인들의 연합과 유대(紐帶그리고 조화를 상징한다고 우회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샤를마뉴 대제(Charlemagne the great)

프랑크 왕국의 2대 국왕으로 원래 이름은 라틴어로 카롤루스 마그누스(Carolus Magnus0이며영어와 프랑스어로는 샤를마뉴(742-814)이며, 일반적으로샤를마뉴 대제라고 부른다. 800년 그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면서 제국은 더 넓어졌다그가 유럽을 로마 천주교의 문화 예술의 르네상스를 이루면서 유럽의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해서 유럽의 아버지로 불린다또 샤를마뉴는 프랑스독일 군주의 시초 인물이기도 하다. EU가 시작되면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샤를마뉴(Charlemagne)를 여러 분야에서 내 세우고 있는데그를 유럽의 아버지로 존경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례들 :

‘ECU(에쿠)’는 1979년 3월 13일 ECC(유럽 통합 공동체)에서 발행한 화폐의 기호이다처음 발행한 1 ECU 짜리 은화 동전과 EU로 개편된 뒤 니온 1 EUR 동전에도 샤를마뉴 황제가 새겨져 있다.

        

 

 The Economist (이코노미스트샤를마뉴 코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국제 정치 경제 문화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 페이지를 할애하여 유럽 통일의 전개 상황을 다루고 있는데그 Corner(교차로)의 이름이 샤를마뉴이다이 주간지는 영국에서 발행되며, 17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발행자는 세계적인 유대인 금융가 ‘Rothschild Family’이다.
 

 샤를마뉴 상 (Charlemagne Prize)

1950년에 신설되었으며 독일 아헨 시청이 상을 주관한다상 이름은 프랑크 왕국의 군주인 카롤루스 1세 마그누스(카롤루스 대제)가 생전에 아헨에 거주했고아헨에 그의 시신이 매장되어 있기 때문에 유래된 이름이다시상식은 매년 주님 승천 대축일에 아헨 시청사에서 열린다. ‘샤를마뉴 대제 상은 EU 연합 통일을 향한 움직임에 활력을 넣기 위하여 매년 백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EU 연합과 발전에 가장 큰 공을 세운 국가 원수에게 수여한다.  

 

 

 

 샤를마뉴 대제의 인기

샤를마뉴 대제의 인기는 대단한데 브뤼셀에 있는 EU 본부의 건물 이름이 샤를마뉴이다. 그리고 우표, 동전주간지건물,  등에 실리는 샤를마뉴’의 인기는 신성로마제국의 영광을 염원하는 것 같다. 

 

                                                                                   바티칸 시국이 발행한 샤를마그뉴의 기념우표

                                                                                 

▶ 다니엘서의 종말론과 인간 역사

세대 주의 종말론 이론은 다니엘서 2장의 신상에서부터 시작한다느부갓네살 꿈에 본 신상은 하나님이 앞으로 되어 갈 인간 역사를 미리 보여주는 예언적 환상이다하나님은 인간 역사를 간섭하시며자기의 뜻을 인간 역사를 통하여 어떻게 이루시는지를 보여주시는데놀랍게도 인간 역사는 이 환상이 보여주는 대로 하나하나 이루어져 동서로 갈라진 로마 시대를 지나 지금은 열국(列國시대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니엘 9장의 70주는 십자가 사건과 교회시대(은혜시대)에 이르기까지 69주가 이루어지고 이제 남은 70번째 한주간이 성취되기를 기다리는 마지막 때임을 가리키고 있다. 

 

 꿈에 본 신상 (다니엘 2:32-55)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이 한밤에 이상한 꿈을 꾸고 나서 그 뜻을 알 수가 없어서 번민하고 있을 때유다에서 포로로 잡혀 온 다니엘이 그 꿈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꿈의 내용 다니엘 2:32-36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그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꿈의 해석 2:37-42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2:36” 

 

다니엘 2장과 7장의 비교

다니엘서 2장의 예언은 7장에서 다시 반복되는 데 여기서는 시대마다 일어날 나라를 짐승으로 그 성격을 나타낸다.

 

 

1. (Gold) 머리-바벨론(B.C. 805-539)

 (왕이여 왕은 여러 왕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 니이다  2:37-38.)

 

2. (Silver) 두 팔과 가슴-메데-파사(539-331)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2:39)

 

3. (Bronze, Brass) 배와 넓적다리-그리스(331-188)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2:39)

 

 4. (Iron) - 로마 제국 / 두 다리-동서 로마 제국(188-A.D.476)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2:40)

 

5. 철과 진흙(Iron&clay) 열 발가락(열국시대, 476-세상 끝날까지)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2:41-43)

 

 

6. 뜨인 돌(cut stone) / 하나님의 나라

"이 여러 왕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5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2:44-45."

                                     

철과 진흙의 열국 시대에 나타난 신성 로마 제국은 천 년 동안 제국을 지배하였는데흥미로운 점은 정치와 종교가 야합된 정교 연합 제국이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그 땅에서 유럽연합국이 일어났다이 연합국이 군사력을 가진 합중국으로 발전한다면중국 같은 독재국가가 될 가능성을 추측해 본다면적그리스도가 나타날 발판이 마련된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드라마 같은 현실이 온다면그때에야 지금까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다니엘서 7장의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과 뿔, 9장의 마지막 때의 시간표계시록 13의 짐승등등이 풀리게 될 것으로 본다.

          

◈ 예언 일정의 막간 열 발가락의 열국 시대 끝에신상을 부수듯이 인간 역사를 끝낼 뜨인 돌이 나타날 때까지 시간적 간격이 있게 된다우리는 지금 이 간격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 이 간격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이 간격에 이단들이 일어나서 미혹한다온 세계에 많은 이단이 있지만우리에게는 다미 선교회 사건을 잊지 못하고 있다.

 

▶다미 선교회 사건

장로교 목사인 이장림 목사가 이끄는 다미 선교회는 1992년 10월 28일 밤 12시에 예수가 오시고 성도들이 들림 받게 되고(휴거) 세상은 끝난다는 종말론으로 교계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다

나는그때 다미 선교회에 빠져 있는 무리들에게 마태복음 24장 36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로 설득하였는데그들의 대답은 명품 궤변이었다아들도 모르는 비밀을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로 알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악령에 사로잡힌 그들은 이미 도를 넘고 있었다.

 

70주의 비밀 다니엘 9:25-27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다니엘 9:24

일흔 이레는 70주×7일 이며 = 490일을 뜻한다. 490일이 490년이 되는 것은 예언적인 수이다.

성경은 예언적인 하루는 1년이라고 한다. 고로 490일은 490년이 된다.

하루를 일년으로 계산하라는 말씀이 성경 몇 곳에 있다.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민수기 14:34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하루가 일 년이니라” 4:6

 

70주는 세상 종말을 향한 시간대이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때부터 70주간의 시간이 돌아가 예수님 십자가 구속 사건으로 69주가 이루어졌고 이제 남은 70번째 주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2000년이 지나가고 있다이 막간의 시대가 교회 시대로은혜의 시대이다하나님은 이 은혜의 시대에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예수 님이 재림하시어 교회가 들리 움을(휴거받으면서 은혜의 시대가 끝나고 마지막 70번 째주는 7년 대환란으로 이 기간 끝에 주님이 지상 재림하고 천년왕국이 시작되고 천년이 끝날 때 사단이 불 못에 던져지고 하늘과 땅이 영원한 상태에 들어가면서 세상 역사는 끝난다.

 

※ ※ 위의 견해는 세대주의 전천년설에 근거한 것이다.

 

기독교의 종말론은 주님의 재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것과 천년왕국(계시록 20:1-5)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냐에 대한 연구이다이 연구에 따라 성경의 종말론적 해석은 신학적으로 크세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세 가지 종말론을 도식으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전천년설(Premillennialism)이다.

전천년설은 역사적 전 천년((歷史的前千年說)과 세대 주의적 전천년설((世代主義的前千年說로 나누인다.

 

1) 세대 주의적 전천년설 (Dispensationalism / Dispensational premillennialism)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휴거→ 7년대 환난→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 천년왕국→ 최후의 심판→ 새 하늘 새 땅

2) 역사적 전천년설(Historic premillennialism)

7년대 환난→ 그리스도의 재림→ 성도의 부활→ 휴거→ 천년왕국→ 최후의 심판→ 새 하늘 새 땅

 

2. 후천년설(Postmillennialism, 後千年說)

현재→ 예수 1차 재림→ 유대 천년왕국→ 전 인류의 큰 배교→ 예수 2차 재림→ 최후 심판→ 새 하늘 새 땅

 

3. 무천년설(A-millennium, 無千年說)

그리스도의 초림→ 대환난→ 그리스도의 재림→ 성도의 부활→ 최후의 심판→ 새 하늘 새 땅

 

천년주의 설 가운데 전후천년설은 주님의 재림과 큰 환란 그리고 천년왕국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에 동의하고 있으며무천년주의는 그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기독교의 종말론으로 교계나 사회를 어지럽게 하는 이단들은 주로 전천년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사람이다예를 들면다미 선교회중동과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변화, 666과 적그리스도와 관계된 일들바코드베리 칩마야 달력 사건 등등을 무리하게 추리하여 곧 일어날 긴박한 사건 같이 사람들을 현혹하는 사람들과 뒤숭숭한 소문들을 엮어서 마치 세상 끝이 곧 이를 것 같이 선전 선동하는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이 모든 자들은 악령에 사로잡인 자들이다.

최근에는 예루살렘의 제성전 건축이 주의 재림의 징조라고 선전 선동하는 선교단체들이 있는데 조심해야 한다성전 재건축 문제는 1973년 6.1 전쟁 뒤 예루살렘을 회복한 뒤에 정통파 유대교에서 추진된 일이지만 정치적 문제로 실현되지 못했다.

초대 교회 시대에도 임박한 주님의 재림을 선동하는 자들이 물의를 일으켰다. 우리를 향한 사도 바울의 권면을 귀담아들어야겠다

 

데살로니가후서 2:1-3(흠 정역)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데살로니가후서 2:2(개역 개정)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세 

분명한 것은 주님은 다시 오신다종말론의 신학적 지식이 없어도 상관없다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복음을 전하여 영혼들이 구원을 받도록 도우며구제에 힘쓰면서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 자료의 그림을 제공하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 말씀드립니다.    

김제화

jewhaki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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