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llowstone Park Trip 5. 5–9
이번 여행은 여러 해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여행이다. Air Canada에 근무하는 손녀, Michelle의 휴가에 맞추어 날틀로 Denver에서 Rent Car로 가는 코스로 정했다. Air Canada에 근무하는 손녀 덕분에 날틀 요금은 거의 거저다. 딸, 은하, 손녀 미셜, 손자 하영, 하늘, 나 다섯 명은 휴일 아침 8:15 첫 날틀로 떠났다. Toronto에서 Denver까지는 날틀 길로 2111Km로 3시간 정도 날아서 9:50에 내렸다. Denver는 Toronto보다 두 시간 늦게 가고 있었다.
우리는 Budget Rent Car Office에 차를 가지러 갔는데, 마침 한국분 직원이 있어서 좋은 조건으로 해 주었다. 7인승 SUV를 타고 25번 고속도로로 다음 목적지인 Thermopolis로 향하여 북으로 달렸다. (렌터카 비용은 모두 $ 477)
광활한 들을 달리는 저 멀리 흰 눈을 머리에 얹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서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 여기는 지금 사과 꽃이 만발하는데 저 높은 산에는 아직 겨울의 끝자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 Thermopolis(더모 폴리스)
Colorado 주 Denver에서 6시간 좀 더 달려서 Wyoming 주 Thermopolis라는 마을에 다 달았다. 이곳은 3000여 명이 사는 산골 마을이다. 이곳에 세계에서 가장 큰 미네랄 온천이 있어서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었다. Hot Springs State Park(온천 공원) 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온천수가 모여서 넓고 얕은 호수를 이루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퀴퀴한 유황 냄새가 코를 찔렀고,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자욱한 안개를 만들고 내고 있었다. 그 아래에 온천장을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온천장은 아침 8:00~5:30 열고 있어서 우리는 내일 아침에 오기로 하였다.
▶민박 집
Internet으로 예약된 주택을 찾아가니 방 두 칸의 집은 우리 다섯 식구가 머물기에 넉넉하고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도록 시설이 잘 갖추어진 독채 민박은 하루 사용료가 $80 이라니 싼 가격이다.
♨ 온천장 5. 6 M
우리는 아침 8시에 Hot Springs Bath House(온천장)에 갔다. 놀라운 사실은 세계적인 미네랄 온천장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었다. 실내와 야외 온천장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날씨가 차서 먼저 실내에 들어갔다. 마을에 사는 분들 여럿이 있어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 아직은 관광 철이 아니어서 시간 여유가 있지만, 휴가철이 되면 사람들이 많아서 온천욕이 30 분으로 엄격하게 제한한다고 한다. 다시 야외 넓은 온천장에 가서 대자연을 둘러보면서 온천욕을 즐겼다.
▶ Black Bear Cafe
10시경 집을 나와서 이 마을 거리에 있는 Cafe에서 좋아하는 대로 아침을 주문하여 나누며 즐겼다.
이 작은 마을 주변에 볼거리들이 제법 많았다. suspension bridge over Big Horn River(출렁다리)과 온천수가 흘러내려 석회가 쌓여 계단식으로 층을 이루면서 굳어진 무지개 석회층(Rainbow Terrace)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 유전 펌프
Thermopolis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원주민이 남긴 암각화 유적지를 찾아가다가 광야 지대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유전 펌프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유전지대에 들어섰다. 쓸모가 없어서 버려진 이 메마른 광야 땅 밑에 기름 우물이 있었다니! 잘 살 수밖에 없는 나라는 이런 자연의 축복을 누리고 있었다.
▶ 암각화 유적지(Legend Rock Petroglyph Site)
이 유적지에는 아주 오래전 이곳 원주민들이 남긴 암각화가 여러 곳에 서로 다른 약 283개의 암각화가 있는데, 이곳이 세계적인 암각화 유적지라고 한다. 이 메마른 광야에도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식물은 Sage Brush라는 풀이 메마른 광야를 좀 푸르게 하고 있었다.
▶Old Trail Town
‘올드 트레일 타운’ 은 1879-1901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서양 건축물과 유물을 모아 놓은 곳이다. 서부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서부 개척자들의 마을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마을이다.
◈ Yellowstone Park East Entrance(동쪽 입구)
Thermopolis에서 동쪽 입구까지는 219Km로 중간에 Cody라는 도시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는 Yellowstone 동쪽 입구에 닿았다. 우리는 오늘 Yellowstone을 가로질러 반대편 서쪽 입구를 나가서 West Yellowstone 마을에서 쉴 예정이다.
Yellowstone을 가로질러 가는 길은 공원의 위쪽과 아래쪽으로 가는 두 길이 있는데 우리는 앞으로 이틀간 볼거리가 많은 위쪽을 살펴볼 예정이어서 오늘은 Yellowstone 호수를 끼고 지나는 아래 길로 가면서 자연 풍치를 즐기기로 하였다.
▶ 동쪽 입구에서 서쪽 입구-West Yellowstone Village(152Km)
공원입장료는 $35로 입장권은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골짜기를 지나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아직 5월이어서 산정에는 눈이 가득히 쌓여있고, 길 양쪽에는 낮은 눈 벽을 이루고 있었다. 산정에 오르자 하얀 세상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산정에서 보이는 세상은 하얀색과 푸른색이 조화를 이루며 산야를 물들이고 있었다.
산정을 내려오자 아름다운 Yellowstone 호수가 펼쳐진다. 호수가 여기저기에는 온천수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습이 보이고 하얀 수증기가 뿜어 오르는 모습도 보여서 여기가 심상치 않은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도로 공사하는 구간이 있어서 시간이 좀 지체하기는 했지만, 서쪽 입구를 나가서 공원 경계 밖에 있는 West Yellowstone Village에 다다르니, 여기는 Montana 주이다.
우리는 슈퍼에서 저녁 장거리 보아서, 예약된 Brandin’ Iron Inn에 들었다. 한 가족이 살림하며 지낼 수 있도록 잘 갖추어진 방이었다.
★ Brandin’ Iron Inn : 201 North Canyon St., West Yellowstone, MT, 59758/ ☏ 406-646-9411 www.BrandinIron.com
▶ 버펄로 떼 5. 7, Tue 비/진눈깨비
밤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Break fast는 먹을 만했다. 비가 내리므로 비를 피하면서 볼 수 있는 Old Faithful Inn을 먼저 가기로 했다. 바로 이곳에서 온천수가 하늘을 치솟는 간헐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신비로운 Yellowstone을 돌아보려고 서쪽 입구를 지나 길을 가는데 차가 밀려가지를 못한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버펄로(들소) 떼가 길에 나타나서이다. 얼마를 지나 차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데 버펄로 떼가 우리 차 앞에 나타나 차 옆으로 지나는데 실감 나는 순간이었다. 2~3m 가까이에서 비디오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 Yellowstone 강변에는 버펄로 떼들이 유유히 풀을 뜯고 있어서 여기가 동물의 낙원이었다.
▶Old Faithful Inn
The Old Faithful Inn은 통나무로 만든 호텔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통나무 건물이다. 재료는 이 산에 있는 로지폴 소나무(lodgepole pine)와 유문석(rhyolite stone)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이 호텔이 널리 알려진 것은 10분 거리에 하늘 높이 치솟는 간헐천을 보려고 오기 때문이다. 호텔 로비에는 선물센터와 식당 들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4층으로 된 호텔은 2층까지는 개방되어서 돌아볼 만한 곳이다. 호텔 요금표를 보니 하루 머무는데 $500 정도이다.
▶Old Faithful Geyser(간헐천)
간헐천을 영어로 'Geyser'는 ‘가이저, 지저’라고 읽으며, ‘분출’한다는 뜻이 있다. 간헐천은 대략 90분마다 치솟는데 사람들이 이 놀라운 광경을 보려고 몰려온다. 몰려다니는 관광객들에는 중국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간헐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은 지열로 끓어오르는 상태로 100°C가 넘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만일 간헐천에 빠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한다. 이 간헐천이 대략 60m 정도로 솟구치는 것은 땅 밑 마그마에 의해 데워진 지하수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여 솟아오르는 것이라고 한다.
▶미드웨이 간헐천 분지 (Midway Geyser Basin)
미드웨이 간헐천을 중심으로 거리를 두고 위쪽과 아래쪽에 여러 간헐천이 집중되어있는 넓은 지역이다. 그 가운데 있는 미드웨이 간헐천 분지에는 네 개의 온천 웅덩이의 색깔은 찬으로 아름다워 자연의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네 간헐천을 돌아볼 수 있도록 온천수가 자작하게 흘러가는 온천수 위로 Trail의 긴 길이 안전하게 잘 놓여 있었다.
언덕 위에 펼쳐진 들은 땅 밑에서 스며 나오는 온천수로 가득 적시고 있다./ 뜨거운 물은 흐르면서 식어서 뜨뜻하다.
1. Excelsior Geyser(엑셀시어 간헐천)
다리를 건너 미드웨이 간헐천 길(Trail)을 따라 올라가다가 처음 만나게 되는 작은 온천 호수로 계곡의 작은 개울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이 엑셀시어 간헐천은 1900년대 이전 활동이 활발할 때는 거의 91m 높이로 분출하다가, 1985년에 마지막으로 분출하고는 지금까지 쉬고 있다. 온천수 김이 뿜어 나오는 온천은 푸른색을 띠며 매분 15,000L의 물을 뿜어내며 93°C의 온천수는 개울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2. Grand Prismatic Spring
그랜드 프리즘 스프링은 미국 최대의 온천이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온천이다. 온천의 웅덩이 지름이 110m, 깊이가 50m이다. 물 온도는 약 70°C이며, 분당 2,100L의 물을 쏟아낸다. 날씨가 좋을 땐 이 온천의 색깔이 너무 아름다운데, 광학 프리즘에 의한 무지개색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온천의 아름다운 색깔은 초현실적이며 경이로움은 느끼게 된다.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 아름다운 색깔은 미네랄이 풍부한 물의 가장자리에 있는 미생물 매트 때문이라고 한다. 신비로운 자연의 색깔을 제대로 보려면 날씨가 화창해야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바람도 있고 날씨도 흐려서 엷은 안개 속이어서 기대한 색깔을 볼 수는 없었다.
3. Opal Pool
오팔 온천 웅덩(pool)이가 원래는 간헐천이었는데, 지금은 쉬고 있는 작은 웅덩이다. 물의 온도는 56°C인데, 웅덩이 이름이 Opal인 것은 웅덩이를 가득 채운 물이 보석같이 선명한 푸른색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4. Turquoise Pool
미드웨이 간헐천 유역에서 크기는 작지만 세 번째로 큰 청록색 웅덩이의 물 온도는 60~70°C의 온천이다.
▶Norris Geyser Basin
노리스 간헐천 분지는 넓은 계곡을 차지하고 있는 하나의 간헐천 박물관이다. 이곳은 Yellowstone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뜨겁고, 활동적인 곳이다. 분지에서 뿜어내는 수증기와 들끓는 웅덩이 물은 마치 자연의 향연이라도 펼치는 듯싶다.
이 노리스 분지에는 2개의 대표적인 trail이 있는데 포설린 베이슨(Porcelain Basin)과 백 베이슨(Back Basin)이다. 그중 스팀보트 가이저는 남쪽의 백 베이슨에 위치해 있는데 제일 높은 곳에 있는데 용암수 분출은 예측불가의 간헐천이다. 2005년 5월 23일 분출을 하고서는 조용한 가운데 있는데 이 간헐천이 분출하는 것을 본다는 것은 행운이라 한다.
노리스 간헐천 분지는 지금도 화산 활동이 진행 중인 거대 규모의 '뜨거운 땅'으로 수온이 최고 100℃가 넘는다. 이 땅 밑에는 거대한 용암 못이 꿈틀대고 있고, 공원의 모든 곳에서 뿜어 나오는 증기와 온천들은 지하에 있는 용암 때문이다. 사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용암 호수 위를 거닐고 있었다.
▶말 안 듣는 사람들의 운명
특히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다른 지역 간헐천들이 대부분 알칼리성인 반면 노리스 간헐천은 산성이다. 여러 사람이 미끄러져 간헐천에 빠진 뒤 시신을 찾지 못했다. 왜냐하면, 어떤 간헐천은 산성이어서 녹아버리기 때문이다. 국립공원 측은 1890년 이후 최소 22명이 고온의 온천수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하고 수백 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말 되게 안 듣는 사람들이 있다. 이곳 분지도 Trail을 벗어나서 간헐천 가까이 가면 위험하다는 경고판을 여기저기 걸어 놓았건만, 제멋대로인 사람들이 가끔 화를 당하곤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Mammoth Hot Springs Wednesday, 5. 8 Thur
오늘도 온천수의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골짜기와 언덕을 지나서 북쪽 입구 가까이 있는 매머드 온천으로 가는 길에 검은 곰이 저 언덕에서 우리를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옐로스톤 3000여 개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 놀라운 것은 온천수와 함께 언덕을 따라 흘러내리다가 석회질이 계단식 논 같이 층층이 쌓여서 굳어진 Terrace Mountain은 자연의 경이로움이며 하나의 예술이다. 지금도 하루에 1.895L의 70도가 넘는 물은 2톤의 칼슘과 미네랄의 석회분을 흘러 내 보내고 있어서 매일 Mammoth Terrace의 모양을 천천히 바꾸어 놓고 있었다. 가파른 언덕 위에서 저 아래로 두 갈래 Work Board 길을 만들어 놓아서, 골짜기 전체에 펼쳐진 계단식 석회층을 쉽게 가까이 볼 수 있었다.
▶리버티 모자(Liberty Cap)
매머드 온천을 지키는 수문장처럼 보이는 이 구조물은 오랜 시간 뜨거운 물이 높게 분출되다가 석회와 미네랄들이 겹겹이 굳어져 바윗돌처럼 되었다. 사람들이 프랑스혁명 때 프리지언들 이 썼던 모자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온천은 눈 쌓인 깊은 겨울에도 얼지 않아서 맑고 푸른 색깔이 아름답다고 한다. 우리는 갈 길이 바빠서 온천욕을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었다.
▶Mammoth 마을
깊고 조용한 산골 마을은 관광객 때문에 먹고사는 곳으로 모텔과 가계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마침 가계에서 한국 사발 라면을 팔고 있어서 반가웠다. 따뜻한 한 사발의 라면은 쌀쌀함과 출출함을 달래주는데 제격이었다. 잠시 쉰 우리는 우리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Grand Canyon of Yellowstone으로 떠났다.
▶Grand Canyon of Yellowstone
옐로스톤 폭포는 옐로스톤 강이 흘러 낭떠러지를 만나면서 위 폭포(Upper Fall) 아래의 거대한 폭포(Lower Fall)를 이루면서 긴 세월 암석 계곡을 흐르면서 파고 내려(침식작용)서 오늘날 수백 미터에 달하는 경이로운 계곡을 이루게 되었다. 계곡의 길이는 32Km, 깊이 305m, 아래 폭포(Lower Fall)의 높이 93m이며, 계곡 폭은 위에서 아래까지 450-1200m에 이르고 있었다.
▶계곡의 전망대(Lookout Point)
계곡을 따라가면서 계곡의 건너편과 아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거리를 두고 여러 곳에 만들어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다. 길가에 쌓인 눈을 밟으면서 우리는 세 곳의 전망대, Red Rock Point, Lookout point, Grand View에 들려 감상하면서 Yellowstone Park의 여행을 마쳤다. 이제 우리는 들어왔던 동쪽 입구로 나가서 왔던 길을 따라 밤을 달려서 Denver로 돌아가는 여정이다. 우리는 눈 쌓인 산정을 넘어 동쪽 입구에 다다랐을 때는 계곡이 어두움이 산 정상으로 차오르고 있었다.
▶Elk(엘크) 사슴 떼
어두움이 깃드는 골짜기를 벗어나는데 우리를 놀라게 하는 광경이 벌어졌다. 길 저 건너편에 엘크 사슴 떼가 마지막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또 이쪽 개울가에는 버펄로 떼가 저녁 풀을 뜯고 있었다. 또 캠핑 장 부근에서 먹거리를 찾는 검은 곰 한 마리를 보면서 우리가 두 번이나 곰을 본 셈이다. 우리가 자연공원에 갔을 때 야생동물을 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경험이다. 옐로스톤은 동물 왕국이라고 부른다. 이번 우리 여행에서 매일 버펄로 들을 가까이 멀리 대하며 지나서 친근감을 느꼈고, 들에, 한 마리 여우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카메라에 담느라 움직이지 않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엘크 사슴 떼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우리는 10시가 넘어 한 마을에서 피자로 저녁을 대신하고 밤길을 달렸다. Denver 150K 정도 앞에서부터 눈이 내려 있었고 비 내리는 밤길을 달려서 5월 9일 아침 8시경 Denver Air Port에 돌아왔다. 그리고 10:50 밤길에 지친 몸을 실은 날틀은 토론토를 향하여 하늘을 날고 있었다.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김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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