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문기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산 만들기 우산 재료 보내기 조선에 우산 재료를 보내 조립하여 팔아서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계약을 하게 되어 마음에 그리던 일이 실제가 되어서 기쁘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빨리 우산 재료를 살 수 있는 공장을 찾아서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다행하게도 지난해에 이런 마음이 있어서 이미 조사를 해 놓아서 이 일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지난해 나는 우산 생산 공장을 찾으면서 놀라움을 경험하였다. 일억이 넘는 사람이 살고 있는 이 넓은 동북 삼성(흑룡강, 길림, 요녕성)에 우산 공장 하나가 없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모든 우산은 저장성 항조 쪽에서 올라오고 있었다. 그쪽에서 우산 사업이 발달해서 중국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았다. 2600Km가 넘는 길을 오가며 들어가는 시간.. 어린이들을 위한 양식지원 5.31-6.1, 2013 ★ 사진 날자는 미주 날짜를 아시아 시간으로 바꾸지 않아서 하루씩 늦게 나옴 라선시 두만강 마을 여러 해 만에 다시 조선 라선 시를 찾게 되었다.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궁금한 마음이다. 이제 김정일 지도자의 시대가 지나가고 그 아들 젊은 김정은 위원장의 새로운 시대가(2011) 열린 지 3년째 뭔가 새로운 시대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좀 가졌다. 이번 나의 조선 방문은 두만강 아래쪽 마을에 있는 어린이들(탁아소, 유치원)에게 양식을 가져다주려는 데 있었다. 몇 달에 걸쳐서 캐나다와 미국에서 쌀 6톤 정도 살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하여 주셨다. 얼마큼 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허락해 주시는 만큼 사리라 생각했다. 특별히 이번 나의 선교여행은 북한만을 위해서 .. 북한 지원 방법들 나는 여기서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북녘 동포들에게 양식 지원을 하느라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고들을 하였는데,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사건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들은 벌써 오래 전인 1997년 전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얼마의 사진들은 제공자가 없는 사이트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둡니다. 고난의 행군은(1994-2005 추정) 기간은 거의 10여 년 간 온 나라에 몰아친 대 재앙으로 수십 만 명이 굶어 죽어나가면서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입니다. 그 원인은 식량난이었고, 천재(天災)가 아니라 인재(人災)였다. 고난의 행군은 한국식 표현이고 조선에서는 대기근(大饑饉)이라한다. 이 기간 약 백만 또는 삼백만 명이 죽었다고들 하지만 다 추측이지 정확한 통계는 아무도 모른다. 조선은 .. 이전 1 2 다음